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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이승기, '♥이다인' 딸 육아 삼매경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7 23:45:04
조회 9561 추천 8 댓글 28


사진=나남뉴스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의 남편이 아니라 오랜만에 가수로서 본업에 복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한 KBS2 '싱크로유' 1회에는 이승기, 린, 로이킴, 정용화 등이 출연하면서 최고 추석 명절 3사 대전 동시간 예능 1위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이승기는 '이미 슬픈 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AI와 대결해도 전혀 손색없는 목소리에 추리단들은 추리에 실패하며 충격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에 등장한 이승기는 "진짜 아무것도 없이 나왔다"라며 "홍보할 것도 없고 그냥 싱크로유 첫 회 정규 편성을 축하드리기 위해서 나왔다"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제 무대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오랜만에 돌아온 본업 가수의 면모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KBS2


이어진 2라운드, 3라운드에서도 이승기는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추리단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2라운드 '부럽지가 않어'에서 마치 로봇과 같은 박자감을 자랑한 이승기는 "사실 재미를 선사하려고 이 곡을 선곡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어려워서 승부욕이 솟더라. 그래서 계속 연습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승기의 모습에 네티즌들 역시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은 "역시 녹슬지 않는 가창력", "요즘 티비에서 보기 힘들어서 아쉬웠다. 계속 출연했으면 좋겠다", "가수는 무대에서 빛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은지원, 공개 연애는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


사진=SBS


한편 이승기는 올해 2월 배우 이다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품에 안으면서 아빠가 됐다. 

지난 4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승기의 절친 은지원과 이수근이 출연해 그의 육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낚시터를 찾은 두 사람은 과거 1박 2일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멤버들을 소환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수근은 은지원에게 "어머니께서 손주 보고 싶다고 하지 않으시냐"라고 묻자 그는 "나는 이미 엄마한테 애 안 낳는다고 얘기했다.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포기하지 않고 "애를 낳으면 좋다. 이승기도 얼마 전에 딸을 낳았지 않나"라며 "승기한테 전화해서 '뭐해?' 그러니까 '애기 보고 있어요' 하더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은지원도 "젝스키스 멤버들 전부 아기가 있다"라며 새삼 느껴지는 세월을 언급해 공감을 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다음에 두 번째로 미우새에 나올 때는 지원이 여자친구도 같이 오자"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고 은지원은 "공개연애 안 한다니까"라며 정색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이수근은 "'미우새'에 나오는 사람들 모두 애인 없는 사람들 아니냐. 스튜디오에 있는 서장훈도 그렇고"라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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