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걷고 물마시며 돈벌자" 건강·환경 챙기고 돈도 버는 '앱테크'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7 16:10:05
조회 212 추천 0 댓글 0


건강·환경 챙기고 돈도 버는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상황 속에서 '앱테크'를 통해 작은 혜택을 모아가는 알뜰형 사용자가 늘고 있다.

7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앱테크 서비스 '오락(OLOCK)'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들어 8개월간 평균 약 60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락은 2015년 OK캐쉬백 잠금화면 서비스로 출시된 서비스로, 2018년 별도 앱 서비스로 분리됐다. 이후 '건강한 포인트 적립'이라는 콘셉트로 만보기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유튜브 시청, 뉴스 보기, 게임 참여 등 신규 메뉴를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장해가고 있다.

오락 앱에서 만보기 기능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는 '오전 9~10시'로 12%를 차지했으며 '오후 1~2시'(10%), '저녁 6시~7시'(9%) 순이었다. 출퇴근 및 식사시간 이동 등 외부 활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걷기 활동을 하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 사용자들이 뉴스를 가장 많이 보는 시간은 저녁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2시까지(23%)로, 평균 1인당 11개 기사를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잠자리에 들기 전 주요 뉴스를 체크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습관을 지닌 사용자가 많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락은 제휴 뉴스채널의 기사를 15초 이상 읽으면 기사 1건당 1 OK캐쉬백을 제공한다.

올해 오락을 이용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고객의 OK캐쉬백 포인트는 하루 15만 포인트였다. 일반 사용자 혜택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1명당 1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신규 친구 추천과 게임 참여 등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건강·환경 챙기고 돈도 버는


오락은 지난달 날씨, 미세먼지 농도 등을 첫 화면에 노출하고, 걸음 수에 따라 '내가 줄인 탄소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건강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앱테크로 변신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오늘 걸음 기록' 서비스는 기존 만보기 서비스에 건강 정보와 탄소 감축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걸음 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1만 걸음 = 400~430Kcal 소모 = 약 1㎏의 탄소 감축'이라는 계산을 토대로 이용자 걸음 수에 따라 얼마만큼의 탄소를 감축했는지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전날 3천672보를 걸었더니 122Kcal를 소모해 우유 한 잔만큼 열량을 태웠고 총 334.2g정도 탄소량을 감축시키면서 나무 11그루만큼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표시됐다. 1 걸음이 0.09g 탄소를 감축하는 셈이다.


건강·환경 챙기고 돈도 버는


SK플래닛 우종욱 앱테크서비스기획팀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앱테크가 아닌 환경까지 생각한다는 개념을 더하자 앱을 찾는 사용자가 더 많아지면서 충성도가 높아지는 '락인'(Lock-In) 효과까지 가져왔다"며 "서비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 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의 '발로소득' 앱도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생활 습관 형성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이 지난달 이용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발로소득 이용자는 3천617만여 건의 챌린지를 통해 좋은 생활 습관을 인증했으며, 전체 이용자 중 약 82%가 챌린지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선택한 챌린지는 '물 한 잔 인증'이었으며 ▲ 오늘 날씨 확인하기 ▲ 음악 한 곡 듣기 ▲ 1만 보 걷기 ▲ 실내 적정온도 인증 등이 뒤를 이었다.

발로소득 이용자들의 총 누적 걸음 수는 약 1조1천463억보였다. 1보를 70cm로 계산해 거리로 환산하면 약 8억㎞로, 지구에서 목성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 인기 챌린지 4위를 차지한 '1만 보 걷기'는 높은 난도에도 한 번 이상 참여한 이용자 수가 53만 명을 넘어섰으며, 성공률은 81%에 달했다. '1만 보 걷기' 챌린지를 2주에 한 번 이상 꾸준히 참여하는 '헤비 유저'(Heavy User)도 약 2만3천 명이었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발로소득은 앱테크 플랫폼을 넘어서서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일상 속 동반자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심혈관질환 부르는 '위험 생할습관' 첫번째는?"▶ "걷고 물마시며 돈벌자" 건강·환경 챙기고 돈도 버는 '앱테크' 확산▶ "가을 나들이, 안전운전 하세요"…교통사고 사망자 30% 집중▶ "올 여름 폭염 등으로 모기 줄어"…가을 접어들며 증가세 '주의보'▶ 국민연금 개혁쟁점 세대별 보험료 차등인상…다른나라는 어떻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44 0
10257 대법 "진료비 중 지인할인금, 실손보험 보상 대상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68 0
10256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 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32 0
10255 "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063 1
10254 "사라진 청년 일자리" 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58 0
10253 "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3499 2
10252 "전공의 내년에는 돌아올까"…내달 초 모집 앞두고 유도책 고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39 0
10251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52 0
10250 "하루에 7천억원 번다"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60 0
10249 "비급여 영양주사 맞으면 진료없이 입원"…40대의사 징역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41 0
10248 "6400만원 날리게 생겼다" 은평 아파트 경매 응찰자 '실수'로 6700억 낙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49 0
10247 "콘서트서 처음 만나" 민경훈♥신기은, 눈물의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54 0
10246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유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40 0
10245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은평구, 5천 687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7 0
10244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 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4 0
10243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로 출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2 0
10242 "독서는 뇌 전신운동…성적도 올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6 0
10241 "환자 30% 치료 포기" 삶의질 떨어뜨리는 은백색 각질 '건선'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12 1
10240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6 0
10239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치킨값 인상추진"…소비자 부담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692 11
10238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주"…예상 수익률 높은 종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0 0
10237 "아빠, 폰 깨졌어" 신분증 사본 찍어 받은 피싱범 대출 무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9 0
10236 "한 아이의 엄마 됐다" 문가비, 4년 활동중단 이유 '임신→출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16 0
10235 "4월 결혼, 방송은 조작?" 박현호♥은가은,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92 0
10234 "50억 집+슈퍼카 아내 명의" 추성훈, 엄청난 '재력'에 깜짝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34 11
10233 "학비만 7억?" 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족학교' 대체 어디길래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975 9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0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2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0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8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0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3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3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8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8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100 1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42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84 1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6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48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23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8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1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1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398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8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111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12 1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42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42 3
뉴스 임영웅,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빅데이터 1위 차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