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매물 쏟아지고 가격도 하락세" 전기차 잇단 화재에 공포 확산

나남뉴스 갤러리

1/3

모자처럼 착용하고 야외활동하면 전기충전되는 모자 리뷰 - 와! 태양광 모자!이젠 걸어다니면서 충전할수있겠네ㅋㅋㅅㅂ 작성자 : 맛갤러

"중고매물 쏟아지고 가격도 하락세" 전기차 잇단 화재에 공포 확산

나남뉴스

2024.08.11 14:10:05

조회 144 추천 0 댓글 0

잇단 화재에 중고 전기차 매물 확 늘었다…가격도 하락세[연합뉴스]

최근 잇단 화재로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매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물이 늘고, 수요가 줄면서 중고 전기차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업계는 이러한 분위기에 따른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의 심화를 우려하고 있다.

11일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에 따르면 인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차량 화재가 발생한 지난 1일 이후 7일간 '내차 팔기 홈 서비스'에 등록된 전기차 접수량은 직전 주(지난달 25∼31일) 대비 1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접수된 중고 전기차 매물 중 화재가 난 EQ 시리즈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로, 직전 주(0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화재 이후 전기차를 매물로 내놓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는 뜻으로,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기업 엔카닷컴도 지난 1∼8일 접수된 '내 차 팔기' 매물 중 EQE 모델(EQE V295·EQE SUV X294)은 총 13대로, 지난달 한 달간 접수된 물량(5대)을 크게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매물은 늘고, 찾는 이가 줄어들면서 중고 전기차 가격도 하락세다.

엔카닷컴의 '2024년 8월 자동차 시세'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중고차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97%, 1.11%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 모델3와 모델Y는 각각 2.61%, 3.36%의 평균보다 높은 가격 하락 폭을 보였다.

매물로 나온 모델Y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 모델이라는 점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 반응을 고려해 일부 전기차의 매입가를 낮출 계획"이라며 "매입가가 낮아지면서 시세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잇단 화재에 중고 전기차 매물 확 늘었다…가격도 하락세[연합뉴스]

화재 논란까지 겹치면서 자동차업계는 현재의 수요 둔화가 심화할까 우려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8만6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4% 줄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보면 지난 9일 기준 올해 들어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아 출고된 전기 승용차는 총 6만121대로, 전체 공고 대수(13만1천829대)의 45.6%에 불과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전기차 수요에 영향을 미칠 조짐을 보여 화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중고매물 쏟아지고 가격도 하락세" 전기차 잇단 화재에 공포 확산 ▶ 중년 8명 중 1명 "가족돌봄 부담 높은데, 노후준비도 못했다"▶ "영상 있어야 교환·환불"…연예기획사 '굿즈' 판매 횡포에 철퇴 ▶ "하루만 맡겨도 4%" 파킹통장, 금리인하 예상에 '막차' 수요 활활 어디?▶ "언제는 사지 말라더니" 미국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폭풍 매수' 무슨 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나남뉴스	10:20	0	0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	11.21	63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	11.21	71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	11.21	60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	11.21	62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	11.21	50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	11.21	45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	11.21	44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	11.21	37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	11.21	5634	12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	11.21	45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7]	나남뉴스	11.21	3908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	11.21	92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	11.20	6304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	11.20	5128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	11.20	123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	11.20	100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	11.20	68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	11.20	71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	11.20	65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	11.20	133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	11.20	70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	11.20	68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	11.20	52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	11.20	86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	11.19	6676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	11.19	141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	11.19	4957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	11.19	116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	11.19	112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	11.19	110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	11.19	174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	11.19	107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	11.19	134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	11.19	133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	11.19	152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	11.19	111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	11.18	152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	11.18	155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	11.18	5844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	11.18	143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年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	11.18	135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	11.18	126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	11.18	121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	11.18	123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	11.18	5630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	11.18	133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	11.18	129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	11.18	202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	11.17	2388	3
뉴스	“모유도 동생 것 뺏어 먹어”…곽튜브, 히밥 먹성에 ‘충격’ (‘전현무계획2’)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