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 이정현은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그녀는 "가족같은 방송이라서 처음 말씀드린다. 둘째가 생겼다.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 기대를 안했는데 감사하다"고 전한다.
이정현에 따르면, 임신중인 둘째의 태명은 '복덩이'다. 이정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첫째 딸 서아를 임신했을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녀는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 입덧이 심해서 3개월 내내 울었다"고 말했다.
이정현, 남편 개원 위해 194억 '건물주'
사진=이정현SNS
하지만 이정현이 이후 둘째를 간절하게 바란 이유와 둘째 임신 후 느낀 감정을 고백하고,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감동에 젖는다.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임신 후 보여줄 '먹방'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의 반응, 그리고 둘째 '태몽'까지 공개된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한 병원 건물을 194억 4000만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800평 규모의 해당 건물에 이정현 남편은 정형외과를 개원했다. 본관 지상 9층, 지하 1층, 별관 지하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진 건물은 대지면적 1043.9㎡, 연면적 5094.34㎡이다.
병원의 이름은 이정현의 히트곡인 '와'를 따서 지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정현의 건물은 교통이나 위치, 주변 환경, 배후 세대도 탄탄해 좋은 매입 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사진=이정현SNS
또 해당 건물은 일반 상업지역이지만 지구단위 계회구역으로 지정돼 있기에 인천시에 고시 공고가 지정된 내용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본관과 별관의 허용 용적률이 남아있어서 주차장만 확보한다면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가 상승 외에도 추가로 건물 가치 상승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정현의 병원 건물의 대출액은 162억원이다. 이정현이 지분 99%를 가지고 있으며 남편이 1%를 갖고있는데, 이정현이 건물을 매수하기 위해 직접 투자한 금액은 약 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정현은 지난 2017년에도 서울 성수동 소재 건물을 약 44억원에 매입해서 4년 뒤 매각하며 26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 으로 데뷔하며 그해 각종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등장했다.
이후 그녀는 1999년 1집 앨범 '렛츠 고 투 마이 스타'(Let's Go To My Star)를 발매, 타이틀곡 '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정현은 '와' 외에도, '바꿔', '반', '너', '미쳐', '줄래'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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