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나남뉴스

2024.05.17 20:30:04

조회 337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졸업 시험을 앞둔 구혜선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시험 기간 차에서 잠을 자는 열정을 보였다.

구혜선은 "10년간 휴학했던 학교에 복학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라며 "시험 기간이나 중요한 날에는 차에서 숙박을 해결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tvN

그러면서 "제가 사실 지금 주거지가 특별히 없다. 집이 없다"라며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는데 평소에는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시험이나 중요한 일이 있으면 차에서 차박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잔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혜선은 "제가 재산을 엄청 많이 탕진했다.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난 뒤부터 가족이 화목해졌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원래 학교 앞에 공부방이 있었다. 거기서 살다가 딱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계약이 끝났다. 근데 3개월 단기계약 할 수 있는 집이 없더라. 그래서 그냥 추가 학기를 더 하게 됐다"라며 차박을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실제로 구혜선의 차량 내부에는 생활의 흔적이 가득했다. 물티슈를 이용해 세수를 하거나 학교 화장실에서 드라이 샴푸를 이용하는 등 열정적인 만학도의 모습은 스튜디오 출연진들까지 놀라게 했다.

"너무 큰 실패, 부모님께 죄송해서 공부하기 시작"

사진= tvN

심지어 구혜선은 차 안에서 식사를 하며 "제가 시험 기간에는 이렇게 정신줄 놓고 먹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컵라면과 즉석밥, 과자로 순식간에 한 끼를 해치운 뒤 구혜선은 다시 공부에 몰입했다.

이렇게 고생하면서 공부에 매진하는 이유에 대해선 "어떻게 보면 저는 성공한 딸이었다. 그런데 너무 큰 실패를 했다. 공부해서 졸업을 하는 건 부모님께 너무 중요한 일이면서 가장 원하는 꿈이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실제 구혜선은 졸업식 당일 상위 5%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등 졸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최저 학점이 B+였고 전체 학점이 4.5 만점에 4.27점을 기록했다"라며 성적표를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다만 해당 방송이 화제를 모으자, 구혜선의 근황을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주거지가 없는 정확한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 그렇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라며 "제 교육비와 후배들 밥 사주느라 재산을 탕진했다. 또 대학원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생활고 호소하더니" 김호중, 인생역전 '3억 벤틀리' 소름돋는 재산 수준 ▶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 마동석♥아내 예정화에 감사... 결혼식 D-8 ▶ "죽는 날만 기다려" 서유리, 이혼 후 심경고백하다 결국 오열한 이유 ▶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7547	"기회 오면 무조건 잡아" 현금 부자들, 초고가에도 일단 '사고 본다'	나남뉴스	06.11	157	0
7546	"주가 이제 끝물" 슈퍼리치, 주식 뭉칫돈 빼내 '여기'로 몰린다	나남뉴스	06.11	108	0
7545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130]	나남뉴스	06.11	9567	30
7544	"남편과 찍힌 사진, 조카다" 한채영, '재혼 루머' 정면 돌파 무슨 일? [21]	나남뉴스	06.11	9405	12
7543	"더 이상은 못 참아" 박세리 희망재단, 아버지 사문서위조 '고소' 왜?	나남뉴스	06.11	165	0
7542	"90도 꺾인 목+굽은 등" 희귀난치병 투병 이봉주 놀라운 근황, 뭐길래? [23]	나남뉴스	06.11	8800	36
7541	"양파망, 커피믹스 봉지, 뽁뽁이"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어떻게? [3]	나남뉴스	06.11	295	1
7540	"해외구매대행 프로폴리스 주의하세요" 18개제품 국내기준 미달	나남뉴스	06.11	125	0
7539	소상공인 98.5%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나남뉴스	06.11	134	0
7538	"강제조정으로 환불" 알리익스프레스도 '비계 삼겹살' 논란, 무슨 일?	나남뉴스	06.11	123	0
7537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행안부, 대국민 공모	나남뉴스	06.11	102	0
7536	"삼겹살 1인분 '2만원 첫 돌파" 5대 외식메뉴 '고공행진'	나남뉴스	06.11	114	0
7535	"비만·과체중 시 혈당 관리 운동은 저녁에 하는 게 효과적"	나남뉴스	06.11	152	0
7534	KBS "7월부터 전기요금과 분리된 수신료 고지서 발송될 것" [1]	나남뉴스	06.11	123	0
7533	"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나남뉴스	06.11	252	1
7532	"아이폰서도 통화 녹음 가능" …AI가 요약본 생성	나남뉴스	06.11	94	0
7531	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나남뉴스	06.11	87	0
7530	"회계사 실수라고 하던데?" 정부, 액트지오 4년 체납에도 '계약 강행' [1]	나남뉴스	06.10	236	1
7529	"무더기로 고소" 아일릿, 악플러에 초강경 대응 무슨 일? [68]	나남뉴스	06.10	4100	59
7528	"커플 유튜브 다시 시작합니다" 이세영, 일본인과 파혼→연하 남친 공개	나남뉴스	06.10	295	0
7527	"집까지 쫓아가" 변우석, '사생' 피해 고백... 무슨 일?	나남뉴스	06.10	111	0
7526	"실제 조폭 출신 맞다" 야인시대 정일모, '조직 생활' 과거 솔직 고백 [2]	나남뉴스	06.10	301	0
7525	"백현과 가족 이상의 관계" 차가원 회장, 템퍼링 의혹 '반박' 누구길래? [10]	나남뉴스	06.10	3541	2
7524	"뭐 저렇게 예쁘냐" 엄여인, 충격적인 미모 19년만에 '실물 사진' 공개 [2]	나남뉴스	06.10	407	0
7523	금감원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년 3월 구축…최종안 곧 발표"	나남뉴스	06.10	104	0
7522	내달부터 월590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0∼1만2천150원 올라	나남뉴스	06.10	162	0
7521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 [53]	나남뉴스	06.10	8636	3
7520	개원의에 진료명령 '강수'…동네의원 면허정지·취소 나올까 [1]	나남뉴스	06.10	191	1
7519	"서울 안심소득 새 이름 지어주세요"…전 국민 참여 공모전 [1]	나남뉴스	06.10	125	0
7518	"할머니 측 주장은 틀렸다"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제조사 [127]	나남뉴스	06.10	11105	29
7517	"취업 준비 전념하세요"…서울시, 청년수당 4천명 추가지원	나남뉴스	06.10	179	0
7516	'출산장려금 1억' 부영그룹, 경력·신입사원 채용 [1]	나남뉴스	06.10	187	1
7515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여기는 서울" 대북 방송 들어보니	나남뉴스	06.10	190	1
7514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여성에게 출산은 부담스러운 일" [4]	나남뉴스	06.10	163	0
7513	"10% 고금리 채권" 미국 ETF, 금리 인하 기대 '자금 몰려' 뭐길래? [1]	나남뉴스	06.09	166	0
7512	"어디서 봤나 했더니" 유명 아이돌 출신, '스콘 맛집' 사장님 근황 깜짝 [1]	나남뉴스	06.09	292	0
7511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앞으로 가상화폐로 250만원 이상 벌면 '과세' [86]	나남뉴스	06.09	5040	17
7510	"손목 절단할 뻔" 노유민 아내, 기절→아찔한 옥상 사고 '또' 인스타 올려 [1]	나남뉴스	06.09	286	0
7509	"이혼 뿌듯했는데 왜?" 서동주, 미국 결혼생활 속사정 '솔직 고백' [3]	나남뉴스	06.09	399	0
7508	"45만평 뉴질랜드 정글주인" 김병만, 어머니 '갯벌밀물고립 사망' 눈물	나남뉴스	06.09	214	1
7507	"백마탄 왕자님" 바다, '박보검' 닮은 남편 방송 최초 공개?	나남뉴스	06.09	157	0
7506	육아휴직 활용률 높은 기업은?…'워라밸 공시제' 도입 검토	나남뉴스	06.09	119	0
7505	"직장인 42.5% '주 최대 근로시간 52→48시간으로 줄여야' 생각"	나남뉴스	06.09	164	0
7504	첫발 뗀 대왕고래 프로젝트, 국회 예산협조부터 '산 넘어 산' [1]	나남뉴스	06.09	164	0
7503	"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종시" 한국지역경영원 평가	나남뉴스	06.09	145	0
7502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줬다면…출국금지 등 신속 제재 [61]	나남뉴스	06.09	6074	17
7501	"오프라인 최저가 여기있네" 고물가에 몸값 뛴 창고형 할인점	나남뉴스	06.09	170	0
7500	"'편도족' 잡아라"…편의점들, '가성비' 이색 간편식 경쟁	나남뉴스	06.09	206	0
7499	식품업계도 '영웅시대'…임영웅 모델 업체들 효과 '톡톡'	나남뉴스	06.09	123	0
7498	"휴가철 해외여행 '이것' 조심" 호기심에, 몰랐어도 처벌 받을 수 있어	나남뉴스	06.09	1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