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를 연출한 김태호 PD가 MBC 부사장으로부터 호출 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연봉 40억' 기사와 관련한 호출이었다.
김태호 PD는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과 등을 연출하며 이른바 스타급 PD로 급부상했다.
김태호 PD와 함께 PD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나영석 PD(1박2일, 삼시세끼) 역시 스타급 PD다.
나영석 PD가 연출했던 시즌1은 방영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대박을 터트렸고 이후 김태호 PD와 더불어 PD계의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나영석 PD는 이후 자신이 몸 담고 있던 KBS에서 나와 tvN으로 이적해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꽃보다 할배, 윤식당, 삼시세끼, 신서유기)했고, 이후 나영석 PD의 연봉은 천정부지로 치솟기 시작했다.
나영석 PD의 연봉은 40억 원 가량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영석 연봉 40억'이라는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하자 MBC 부사장은 급기야 김태호 PD를 호출했다.
김태호 PD는 최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인 '요정재형'에 출연해 '김태호 MBC 호출'과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김태호 PD는 "나영석 PD가 연봉을 얼마 받았는지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그즈음 출근하는데 갑자기 부사장실에서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이 같은 상황이면 자꾸 상상(연봉 인상)하게 되지 않느냐? 택시를 타고 가는 데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BC 부사장 "흔들리지 마"
사진 출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이어 김태호 PD는 "부사장님이 제게 '기사 봤느냐?'고 묻더라. 그래서 봤다고 했는데 한참 정적이 흘렀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김태호 PD는 "한참 정적이 흐른 뒤 부사장님께서 그러더라. '흔들리지 마'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기대했던 연봉 인상 소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에 김태호 PD와 정재형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태호 MBC 호출 관련 영상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둘의 케미 너무 좋다. 또 출연해 달라"며 요청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태호 PD가 과거 연출했던 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은 우리나라 전무후무한 최고의 예능이다. 김태호 PD 최고!"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맡아준 덕분에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무한도전은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제게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연출 이후 , , 을 비롯해 최근에는 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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