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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줄 알고도 했다" 강남 투신 생중계 20대男, 이번엔 여중생과 성관계 들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7 07:40:02
조회 276 추천 1 댓글 1


사진=캔바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에서 10대 여학생이 건물에서 뛰어내린 사건에 연루된 20대 남성이 이번에는 또 다른 범죄, 여중생과의 불법 성관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는 26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강간 혐의로 27세의 A씨를 긴급 체포하였다고 발표했다.A씨는 지난 20일과 21일 사이에 부천시 내의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10대인 B양과 두 번의 성적 접촉을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B양과 연결된 후로 밝혀졌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양이 만 16세 미만인 것을 알면서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한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양이 중학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전에 A씨는 4월에 서울에서 10대인 C양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하고 검찰에 송치되었다. C양은 서울 강남의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여 사망하기 전에 SNS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였고, 수십 명의 시청자들이 이를 목격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A씨는 이전에도 "자살을 함께 하려는 사람을 찾고 있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려 C양을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남투신 SNS 생중계' 전말 밝혀지나..극단선택 부추긴 20대男 검찰 송치


사진=온라인커뮤니티갈무리


서울의 강남 지역에서 한 청소년 여학생이 빌딩에서 뛰어내리며 이 과정을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이를 부추겨온 혐의로 27세인 최모씨가 검찰에 인계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9일에 자살 돕기와 자살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조사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 30분에 A양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19층 빌딩의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고, A양과 함께 자살에 관한 계획을 세웠다.

최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에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사람을 찾고 있다'라는 글을 올려 A양을 만났다.경찰은 최씨의 행동이 자살을 유발하는 정보를 인터넷에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자살 예방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였다.

A양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만나 극단적인 선택을 결정하고 함께 자살하기 직전까지 있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경찰은 최씨를 추적하여 사건을 조사했다.

또한, 최씨는 A양을 성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에 우울증 갤러리에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신대방팸'이라 불리는 4명 등을 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그리고  약물을 이용한 범죄 및 성범죄 의혹이 있는 '신림팸'의 한 20대 남성도 체포하였다. 신대방팸과 신림팸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과 관악구 신림동에서 활동하는 그룹을 말하며,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소년 여성을 유혹하여 음주 및 마약을 권유하고 성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씨는 이와 관련한 성범죄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사용한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통해 범죄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최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불안한 정신 상태를 고려하여, 그의 동의를 받고 지난달 18일에 병원에 입원시켰다.



▶ "중학생인 줄 알고도 했다" 강남 투신 생중계 20대男, 이번엔 여중생과 성관계 들통▶ 후쿠시마 원전수 10L=엑스레이 1번 찍는 수준? 연구결과에 모두 경악▶ '반찬훔친 참전용사 할아버지'에 오열한 시민들,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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