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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딸 바보" 2세 계획 언급한 송지은♥박위, 아기 품에 안고 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2 23:35:04
조회 327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와 결혼한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아기를 품에 안은 근황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이날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엔돌핀 모임의 첫 조카.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다"라며 "봐도 봐도 너무 예쁘다. 축복해 아가야"라는 따뜻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은은 지인의 아기를 품에 안고 감격한 듯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송지은은 품에 쏙 들어오는 아기를 안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 벌써부터 딸바보 면모가 보였다.

그러면서 송지은은 "하아.. 진짜 쪼꼬미다. 이모가 많이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위랑 좋은 소식 기대해 봐도 되나",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시험관 수술로 충분히 가능할 거다", "아름다운 부부에게 축복이 내려지길", "아기를 안고 있는 송지은을 보니까 무척 행복해 보인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다.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두 사람은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공개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당시 박위는 송지은과의 연애 영상에 대해 "저는 단순히 장애 인식 개선 목적만을 위해 채널을 운영하는 게 아니다. 제가 휠체어를 타고 있어서 당연히 장애 인식 개선의 목적으로 올리는 것도 있지만, 유튜브는 저라는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는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 연애와 결혼, 그 과정을 공개하는 동시에 나중에 아이를 갖는다면 아이 낳는 순간까지 함께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목적은 채널 운영 초창기부터 말해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애, 결혼뿐만 아니라 2세 낳는 과정까지 공개할 것


사진=SBS 예능


한편 송지은, 박위 부부는 최근 결혼 후 첫 설 명절을 맞이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송지은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는 명절 인사와 함께 박위와 연휴를 즐기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한 두 사람은 회색 니트 커플룩을 맞춰 입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신혼부부다운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무엇보다 송지은과 박위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어서 사진만 봐도 보는 이들에게도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었다. 

박위는 "지은이와 연애를 공개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셨다. 그 덕분에 저희가 정말 사랑받았던 한 해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건 경건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며 "결혼식의 의미를 되뇌려고 노력했다. 초보 신혼부부이지만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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