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이향이 재벌가 치과의사 남편과의 일상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패션 어떡하나 그러니까 남편이 얼굴을 가리라고 하더라. 천잰데 ㅋㅋ", "사진 찍기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그러면 현규로 가리라고 하더라. 천재세요?", "또 남편한테 '수영복 사진 수요 있을까?' 물어보니 없다고 안 찍어도 된다고 한다. 네, 스킵~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남편, 아들과 함께 해외로 여행을 떠난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향은 바디슈트를 입고 여전히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향은 지난 2019년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이향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이향은 '재벌가로 시집간 아나운서'라는 명칭에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의사라고 하는데 왜 재벌가 며느리라고 하느냐"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가족 관계가 재벌가다.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향은 "제일 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해줬는데 남편을 처음 봤을 때 '나 진짜 지금까지 결혼 안 하길 잘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소개팅 그날 비가 오고 야구 우천 취소가 된 날이어서 그런지 호르몬의 영향도 있었을 거다. 제가 감성적인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향은 "남편도 저를 봤을 때 첫인상이 천사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남편 집안에 돈 얼마나 있는지 나도 몰라
사진=유튜브 채널
이에 탁재훈이 "여자 아나운서와 재벌 남자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주변에 보면 만날 기회가 많은 건 사실인 것 같다. 중매하는 그런 분들이 보통 연락을 먼저 하시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왜 결혼을 일찍 했는지 묻자 "소중한 생명"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향은 "드라마 속 재벌과 실제 재벌의 차이를 살펴보면 실제로는 오히려 검소하신 것 같다. 대신 먹는 것과 여가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삶의 질에 돈을 쓴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남편 집안에 얼마나 돈이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는 "사실 저도 알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재벌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가만히 있어도 돈이 늘어난다면 부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향 아나운서는 2015년 SPOTV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6년 KBS N 스포츠에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팬들 사이에 야구여신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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