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책임경영 강화하나" 정용진, 모친 이명희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1 15:40:04
조회 179 추천 0 댓글 0


정용진, 모친 이명희 보유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139480] 지분 10%를 전량 사들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지배력을 높여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10일 정 회장 모자의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정 회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30거래일간 시간외거래를 통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7천582주(10.0%)를 매수한다.

매입 규모는 주당 7만6천800원씩 총액 2천140억8천600여억원에 이른다.

주당 가격은 친족 간 거래인 관계로 전날(9일) 종가 6만4천원에 20% 할증이 붙었다.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에서 28.56%로 높아진다.

정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에 현금 등 개인 보유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지분 매입이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정용진, 모친 이명희 보유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그러면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안팎에서는 정 회장이 본업경쟁력 강화의 성과가 가시화하는 시점에 맞춰 시장에 신세계그룹의 지속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한다.

지분 증여 대신 훨씬 비용이 많이 드는 직접 매입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친족 간 지분 매입은 증여에 비해 두 배 정도 비용이 더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총괄회장도 이를 통해 수백억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에서 시장에서 갖는 이마트 지속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책임 경영 의지를 선명하게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재계 일각에선 정 회장의 이번 지분 매입은 지난해 10월 30일 발표된 이마트와 ㈜신세계[004170] 계열 분리를 위한 후속 조치라는 시각이 있다.

법적으로 계열 분리를 하려면 친족 간의 지분 정리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이명희 총괄회장이 10%씩 보유한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처분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1년 이마트가 신세계에서 인적 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외형적으로 사실상 두 개의 지주회사 형태로 운영돼왔다.

이후 정 회장은 대형마트와 슈퍼, 편의점, 복합쇼핑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호텔, 건설 사업을 주력으로 키웠고 동생인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패션·뷰티 등을 안착시켰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그룹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공식적인 계열 분리 선언과 함께 ㈜신세계 총괄사장에서 회장으로 각각 승진한 바 있다.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의 처분 방향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이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이 총괄회장이 지분을 넘기면 정 회장도 마찬가지로 28.56%의 ㈜신세계 지분을 갖게 된다.

신세계그룹 한 관계자는 "이번 지분 거래는 계열 분리와 관계 없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정용진 회장의 결단으로 안다"며 "계열 분리 작업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 "책임경영 강화하나" 정용진, 모친 이명희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그의 양자컴 발언 의미는"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젠슨황 저격?▶ "인터넷 안돼도 AI는 척척" 갤럭시 북5 프로 써보니...▶ "기름값 왜이래" 13주 연속 고공행진... '강달러·국제유가 영향'▶ "수강료 10% 할인" 공무원, 자격증학원 다니는 구민들 혜택 '이 지역' 어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현역으로 군대 안 간게 의아한 스타는? 운영자 25/06/30 - -
13491 "비오면 할인" 광주 롯데·신세계백화점, 장마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19 0
13490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신청방법·기간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04 0
13489 "보건의료노동자 30% 육아휴직도 사용 못해…" 주4일제 도입 촉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9 0
13488 "도시 떠난 귀촌가구·귀촌인 3년 만에 증가" 30대가 '최다' 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93 0
13487 "청년권 몰래 쓰고 여럿 돌려쓰고…" 기후동행카드 부정사용 4천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06 0
13486 "모든 사업장 의무화" 정부, 퇴직연금 '일시금 없는 연금화'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92 0
13485 "5천만원 이하면 빚 여러개 탕감 가능?" 형평성 논란 커져... 기준 대체 뭐길래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2078 1
13484 "두배 올랐는데 더 오른다고?" 풍산, 증권가 투자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8 1
13483 "선거도 끝났는데 왜?" 떨어질 줄 알았던 '이재명 테마주' 끝없는 질주 전망 분석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087 1
13482 "전쟁은 줍줍 기회" 확 달라진 강심장 개미, 이란 이스라엘 갈등에도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2 0
13481 "언제쯤 반등하나" 연이은 하락에 지친 '파이코인' 투자자들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06 0
13480 "외국인도 의아해해" 스타벅스에 칸막이 친 '민폐 카공족'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41 0
13479 "배달비 부담되는데" 배민·쿠팡이츠 '무료배달' 언제까지…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5578 2
13478 "티메프 11개월만에 티몬 새주인 찾아" 오아시스, '정상화 매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18 0
13477 "AI 정책 기대감 고조에 네이버 시총 5위…" 카카오페이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03 0
13476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겠다" 與, '코스피 5,000특위'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94 0
13475 "갭투자 어렵겠네"…강남3구, 집값상승에 전세가율 30%대로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10 0
13474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94 0
13473 "서비스 차질없이 제공" SK텔레콤, 두달만에 신규 영업 재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02 0
13472 "당첨되면 10억 시세차익" 올림픽파크포레온 반값 무순위 청약 줍줍 4가구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19 0
13471 "작년 투자수익률 15% 국민연금" 해외서 '투자자상' 잇단 수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89 0
13470 "45년째 동결, 현실화 필요" KBS, 수신료 인상 재추진한다…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5745 2
13469 "내가 상위 10%라고?" 민생회복지원금, '건강보험료' 선별 논란 불가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16 0
13468 "돌덩이 하나에 6000만원" 난리 난 신축아파트 최근 충격적인 근황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650 7
13467 "인생 걸고 빚투" 코스피 3000시대 뛰어든 용감한 개미들, 유망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46 0
13466 "쿠팡에서 입소문 터졌다" 수십억 빚더미에서 매출 80억 찍은 '이 회사' 전망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820 2
13465 "대기업 다닐 맛 나네" 평균 연봉 1억원에 1000만원 더 얹은 '이 기업'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62 0
13464 "상승은 이제 시작" 사두면 통장에 따박따박 들어오는 '이것' 뭉칫돈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9 0
13463 "3개 이란 핵시설 성공적 공격" 트럼프, 미국 중동분쟁 군사 개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02 0
13462 "외로움·우울감 느낀다면…"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 3차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4 0
13461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 금리 변동성에 관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08 0
13460 "이윤 줄이고 가격인상 막아" 대형마트들, 계란값 안 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98 0
13459 "단통법 폐지까지 한달" SKT 해킹에 예열된 시장, '전쟁 예상'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5852 1
13458 "다자녀엔 월세·카드 稅공제 확대" '가족친화' 소득세 과표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90 0
13457 "직장인 57% 올해 최저임금 불만…시간당 1만2천원 이상 원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92 0
13456 "전셋값 상승 부담"…서울 아파트 재계약 절반이 갱신권 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81 0
13455 "국민 노후준비 수준 70점…" 돈·건강·여가 모두 '빈부격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79 0
13454 "전국민 지원금 소비창출 효과 20∼40%"…내수에 단비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86 0
13453 "앞으로 10만원은 더 오른다" 글로벌 투자은행 '이 종목' 90조 매출 전망 예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04 0
13452 "2% 수익률이 25%로 껑충" 사람 아닌 AI에게 맡긴 '퇴직연금'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04 0
13451 "제주항공 참사 책임자 15명 추가 입건" 일부 혐의 드러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18 0
13450 "수면 중 심박수 변동성, 뇌졸중·우울증·인지장애 경고 신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9 0
13449 "코스피 시총 올들어 500조원 불어나" 1조클럽 25개사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5 0
13448 "주 4.5일 현실로?" 노동부, '주 4.5일 근무제' 도입 계획 국정위에 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7 0
13447 "테슬라 로보택시 '6월 내 출시' 가능할까…" 州의원들, 연기 요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0 0
13446 "BTS 7명 전원 복귀"…외신도 'K팝 슈퍼스타' 재결합에 관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79 0
13445 "너 진짜 짤리고싶어?" 트럼프, '금리 동결' 연준 의장에 또 해임 으름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78 0
13444 "비트코인은 내리는데"…'스테이블코인 주가'는 연일 폭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2 0
13443 "체감경기 나아졌나?" 출생 증가세 지속도 관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66 0
13442 "다음 주쯤 합의 발표 가능성" 트럼프 '하버드 때리기' 멈추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63 0
뉴스 이슬비 모델, ‘2025 세계인플루언서대상 어워즈 대상’ 수상 디시트렌드 06.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