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황당한 루머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고경표, SNS에 직접 '불쾌'한 심경 전해
사진=고경표SNS
앞서 온라인상에는 배우 고경표가 부산 서면의 무인사진관에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고경표가 해당 점포 대표에게 현금 3억 원을 주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루머까지 퍼졌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고경표 또한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분노했다. 고경표는 7일 자신의 SNS에 직접 그가 무인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걱정하지 말라.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에 대해 악성 글을 유포한 이들을 향해서 "미치광이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라며 분노했다. 고경표는 지난해 11월 SNS 사칭 계정 피해를 입기도 했었다. 지난해 11월 15일 고경표는 자신의 SNS에 캡처된 사진 한 장과 함께 "제가 아니다.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말했다.
사진=고경표SNS
고경표가 공개한 사진의 SNS 계정 주인은 '고경표 VIP'라는 이름으로,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제 VIP 전용 계정입니다. 팔로우백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등 고경표를 사칭했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린-사랑했잖아'를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고경표는, 이날 신곡 '그리움에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그리움에게'라는 곡에 대해 "4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담아 가사를 썼다"라고 전하며 "가사 속 어머니를 '너'라고 불러 불효라 생각할 수 있는데 '너'라는 시적 허용,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노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고경표는 "'내 이름 '사랑해'라 불러준다면'이라는 가사가 있다. 생전에 어머니께서 통화가 끝날 때면 '경표야 사랑해'라는 말을 매일 해주셨다.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말이 되어 나에게 가장 와닿는 가사"라고 전해 주변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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