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9일 이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으~ 춥다! 좋아하는 거 모아모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나은은 루돌프 모자를 쓰고 셀카를 찍는가 하면, 공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목공 작업에 도전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서 있는 등의 모습을 공유했다.
이나은은 오늘뿐만 아니라 지난 18일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며 본격적인 SNS 재개에 나섰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랑해 나의 작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길을 걸어가는 여자아이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또한 "HI(안녕)"라고 쓴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케익이, 이어진 하나의 영상에는 작은 케이크에 불을 붙인 초를 바라보는 이나은의 모습이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말 잘 보내고 있네", "뭐 하고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마침 사진이 올라왔다", "잘 지내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3개월 동안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도 눈에 띄었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9월 곽튜브의 이탈리아 여행기에 함께 출연해 왕따 논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곽튜브는 "학교폭력 얘기 때문에 바로 너를 차단했었다. 그런데 오해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라고 모든 의혹을 '오해'라고 결론짓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이나은, 학교폭력 의혹 제기한 A씨 상대로 '승소'
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이에 이나은은 "당시 나를 오해하고 차단하는 사람이 많아서 정말 속상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동안 학교폭력 피해 사실에 대해 여러 번 고통스러운 심경을 털어놓았던 곽튜브였기에 이러한 그의 '대리용서'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많은 비판에 휩싸이며 파장을 일으켰다.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곽튜브가 가해자로 의심받았던 이나은의 복귀 및 이미지 세탁을 도와주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결국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면서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잘못"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이나은은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최초 유포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해당 혐의가 인정되면서 누명을 벗었다.
이 외에 같은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 왕따 논란은 이현주의 남동생에 의해 폭로된 바 있다. 이에 다른 5명의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현주의 남동생을 상대로 정보통신망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담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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