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2ndG로 입문해서 진짜 오랜시간 쉬지않고 시리즈
즐겨왔었는데 언어문제+당시 입시 준비라 크로스/덥크를 못했었음 나중에 해보자니 월드~썬브 하느라 정신없었고
근데 아본 후반부 부터 썬브까지 몬헌을 하는데도 뭔가 예전처럼 열광하면서 즐기기가 어려워진 느낌이 자꾸 들어서 권태기인가 싶더라고...마침 이제 대가리도 컸으니 덥크나하자 하고 시작했는데

진짜 WOW 클래식 나왔을때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를 알거같음 그냥 내가 몬헌을 왜 그렇게 사랑했는지 알거같은 기분

아이러니한게 수레타고 다시 몹한테 찾아가야할때 썬브에서는 가루크도 있고 패스트트래블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짜증이 났는데

덥크에서는 그냥 수레타고 도로 걸어가는데도 딱히 불쾌하지가 않음 페인트볼 깜박해서 맵에서 몹 못찾고 뺑뺑이 돌아도 재미있어...이 외에도 그냥 불쾌했을만한 모든 경험이 전혀 불쾌하지가 않음

만약 구작을 한번이라도 즐겨본 적이 있다면 덥크는 꼭 해보는게 좋을듯 진짜 엄청재미있음



근데 무사도 대검은 후속작에서 왜 부활안시킨거냐? 왜 이 개꿀잼 빌드를 사장시키고 참모아싸개로 만든거임...사람들이 브브대검 하랬는데 그냥 무사도대검만 줄창하고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