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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식] 배석류의 공감 모먼트앱에서 작성

ㅇㅇ(220.87) 2024.09.13 06:16:35
조회 575 추천 2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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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을 향한 반응이 연일 뜨겁다. 최승효(정.해.인 분)의 고백, 배석류(정.소.민 분)의 비밀과 함께 반환점을 돈 가운데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한 것.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정.소.민(1위)과 정.해.인(2위)이 4주 연속 TOP2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9월 1주차 기준)

# ‘K-장녀’ 배석류의 눈물! 기대와 신뢰의 무게를 진 ‘엄친딸’의 고충

배석류는 엄마 나미숙(박.지.영 분)과 아빠 배근식(조.한.철 분)에겐 자랑이자 자부심, 동생 배동진(이.승.협 분)과는 자신과 비교조차 될 수 없는 잘나고 얄미운 존재였다. 그런 그가 직장도 결혼도 때려치우고 돌아오자, 나미숙은 믿었던 딸에게 발등 찍히고 비수 꽂힌 듯한 기분이었다. 배석류는 미국에서 일들을 모두 말할 수는 없었지만, “난 왜 항상 엄마의 자랑이어야 돼? 가끔은 흉이어도 흠이어도, 그냥 엄마 자식인 걸로는 안돼?”라며 눈물로 갈등했다. 무엇보다 가족들의 기대와 신뢰의 무게를 진 그의 설움이 다시 한번 터진 건, 요리에 대한 꿈을 들켜 반대에 부딪힌 순간이었다. 집안의 애물단지 둘째인 배동진에게만 관대하고, 첫째인 자신에게는 엄격한 부모를 향해 “어떻게 난 단 한 번의 시행착오도 용납이 안 돼?”라며 울분을 토하는 장면은 수많은 ‘K-장녀’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 방향을 잃고 속도만 냈던 과거, 새로운 헤엄을 시작한 현재

배석류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왔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아무런 이유도 목적도 없이 무작정 달리고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학창 시절의 꿈이 무엇이었느냐는 후배들의 질문에는 말문이 막혔다. 칭찬과 인정을 받기 위해 1등을 꿈으로 삼았을 뿐,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꿈을 가져본 적도 고민해 본 적도 없었던 것. “꿈은 찾아 헤맬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꾸는 거야.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기회가 주어지는 사람들이 좇는 것”이라며 꿈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지만, “나도 새로운 곳에서 헤엄칠 수 있을까?”라며 인생의 첫 번째 꿈을 찾는 힘찬 헤엄을 시작하는 배석류에게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결국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라’는 장태희(서.지.혜 분)의 조언에 요리를 꿈으로 갖게 된 배석류가 가족들의 반대라는 거친 물살을 가르고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최승효는 최승효” 사랑과 우정 사이의 복잡미묘한 심경

최승효에게 배석류는 단순한 소꿉친구가 아닌 첫사랑이었다. 서로 볼꼴 못 볼 꼴 다 보며 자란 쌍방 흑역사 기록기였지만, 타임캡슐에 꼭꼭 숨겨 두었던 최승효의 마음이 봉인해제 되면서 예기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다. 배석류는 최승효의 감정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고백을 보류해 달라고 했지만, 최승효는 다시 찾아온 타이밍을 놓칠 수 없었다. 최승효의 오랜 진심을 마주한 배석류는 혼란스러웠다. ‘최승효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라며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순간을 떠올리다가도, “그렇지만 최승효는 최승효잖아…”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선 그의 복잡미묘한 심경을 짐작게 했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할 법한 ‘남사친·여사친’의 로맨스가 공감과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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