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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인터뷰, '박유천 약혼녀' 질문에 "약혼을 한 적도 없으니 파혼을 한 것도 아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4 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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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마약을 투약한 게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황하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여성조선은 24일 황씨 부녀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황하나는 옥중에서 부친 황재필씨와 함께 웹툰을 그렸고 형기를 마치고 제주도의 비좁은 캠핑카에서 아버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새어머니,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한달살이를 하는 동안 아버지와 함께 올레길을 완주하는 게 목표다. 친어머니는 10여년 전 부친과 이혼했다.

황하나의 아버지 황재필씨는 "서른다섯 된 딸이 고지식한 아빠랑 앞으로 몇 년은 작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을 거 같았다"라며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고 바닥까지 보면서 한 달을 지내보자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약 중독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한순간이다. 질병이기 때문에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수면제든, 감기약이든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내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황하나는 "대마초는 미국 유학생들이면 다 알고 있었고 해도 오케이라고 생각했다"며 "친구가 도구를 꺼내 안 하겠다고 했더니 대마초랑 비슷한 거니까 믿어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민하다가 팔을 내밀었고 바로 정신을 잃었다"며 "깨어보니 3일이 지난 뒤였다. 한 번 하고 나니 친구들이 주변에 모여들었다. 내가 해봤기에 하는 사람들이 보였던 건지, 얘도 하고 쟤도 하고 다 같이 하게 됐다.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 했다. 황하나는 "언젠가 잡혀갈 거라며 두려워하면서도 (투약을)하고 있더라. 마약의 끝은 자살과 징역, 두 가지뿐"이라며 "수감 생활 중 나를 돌아보니 많이 변했더라. 처음 투약한 그날을 가장 후회한다. 그때부터 인생이 꼬였다"고 한탄했다.

황하나는또다시 마약에 손대지 않을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정말 안 할 자신이 있는데"라면서도 "전에는 필로폰이랑 관련된 글자만 봐도 약이 생각났다. 간판에 뽕나무라고 적힌 것만 봐도, TV에 주사기만 나와도 뽕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답했다.

그는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여드름 한 번 나지 않던 피부인데 약 때문에 생긴 것 같다"고 했다. 환각증세로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고생도 하고 있다. 그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긁었던가보다. 흉터가 이렇게 많은 줄도 이번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이 황씨와 관련을 부인하며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조금 섭섭했는데 이해됐다"고 했다. 그는 '금수저'라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엄마 집안이 그쪽이라는 것조차 중학생 때 알았다. 친구들이 알려줬다. 엄마 아빠가 말해준 적도 없고 평범하게 자랐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박유천 약혼녀'로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르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약혼을 한 적도 없으니 파혼을 한 것도 아니다라는 말도 했다.

그는 "결혼 생각도 없던 시기였는데 왜 그런 내용의 기사가 난 건지, 기사 때문에 결혼해야 하는 건지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황하나는 "집에 연예계 관계자가 한 명도 없었다. 전부 당황하기만 하고 뭘 알았겠냐"며 "약혼도 안 했으니 파혼도 아니다. 오히려 약혼 기사가 나고서 처음으로 엄마랑 상대방 부모님이 인사를 하게 된 거지, 계획이 하나도 없었다. 아빠는 연인 관계라는 것조차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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