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UN 최정원? 이진호 '최정원 사생활 카톡 실체... 남편의 절규 왜?' 영상 게재

메디먼트뉴스

2023.01.09 23:55:04

조회 5930 추천 33 댓글 47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연예유튜버 이진호가 가정을 파탄낸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최정원이라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최정원 사생활 카톡 실체... 남편의 절규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의 주인공이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라고 밝혔다. A씨의 정체를 공개하기에 앞서 이진호는 피해를 입은 한 남편의 이야기를 전했다.

40대 가장이라고 밝힌 B씨는 "유명 연예인이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라고 톡 메시지를 보낸다. 전화도 자주 하고, 자기 집에도 자주 데려가더라. 물어보니까 결혼 전 사귀었던 사이인데, 유부녀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계속 주기적으로 만났다. 이것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갔다"라고 했다.

이진호는 "취재 끝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방송을 결정한 이유는 가정의 파탄과 아이다. 아이는 그의 출현으로 인해 엄마, 아빠가 헤어지는 걸 목도하게 됐다. 이번 사안의 당사자는 UN의 최정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지난해 5월, B씨의 아내 C씨에게 연락했다. 당시 C씨의 톡 프로필 사진은 남편과 아들 사진이었다. 최정원은 유부녀인 걸 알고 있었다는 거다. 결정적인 문제는 5월 27일에 발생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강에서 단둘이 술을 마시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B씨는 "한강 다리 아래 최정원이 준비한 와인 한 병을 나눠 마셨다고 하더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었다고 하더라. 아내는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했으나, 최정원이 손을 잡으며 '자긴 얼굴이 팔린다'며 전동킥보드에 함께 타고 최정원의 집으로 갔다"고 했다.

이진호는 "최정원은 본인 집으로 가길 원했다. C씨는 동의했고, 두 사람은 최정원의 집으로 갔다. 실제로 최정원 역시 B씨에게 자신의 집으로 간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집에서 벌어진 일을 두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린다. B씨는 C씨가 최정원의 집에 있었던 시간이 30분이 넘게 빈다며 어떤 짓을 했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정원은 어떠한 행위도 없었다고 했다. C씨는 각서에 '불륜이라는 오빠 말에 저도 할 말이 없다.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로 없을 거다. 최정원과 이동 당시 팔짱을 끼고 이동했던 건 사실이다. 최정원의 집에선 개인적인 이야기만 주고 받았을 뿐, 어떠한 일도 없었다'고 썼다. B씨가 추궁하니까 아내가 최정원과 과거 사귀었던 사실을 말해 알게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이후에도 최정원이 C씨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겠다고 했고, B씨는 자전거를 사는 아내를 의아하게 여겼다고 한다. 결국 이 일로 인해서 가정이 깨졌다. 민감한 사안이라 당사자 최정원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으나, 최정원은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다'고 반박했다. 제가 톡과 문자를 확보했다고 했는데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빨리 전화를 끊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B씨가 지난해 12월 최정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리며 "이 일을 공론화 시켜달라는 한 가장의 절규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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