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신구(86)가 자신의 건강에 고비가 찾아왔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출연진 배우 신구와 손병호가 출연했다.
이날 신구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묻는 청취자 물음에 "지난 봄에 약간의 (건강의) 고비를 넘겼다"며 "지금 연극을 하고 있는데 다시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신구는 연극 '라스트세션' 출연 중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당시 '라스트 세션' 측은 "신구 선생님께서 건강이 안 좋으신 상황에서도 관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도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 계속해서 무대에 오르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전날 공연 종료 후 입원해 치료 중"이라며 "관객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왔던 만큼 (선생님께서) 너무 힘들어하고 미안해한다"고 전했다.
이후 신구는 건강을 회복하고, 연극 '두 교황' 무대에 올랐고, 신구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지난번에 심부전이 왔는데 닷새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며 "병원을 찾지 않고 평생 살았는데, 여든을 넘기고 갑자기 이런 병이 찾아와서 놀랐다"고 덤덤하게 건강 상태를 밝혔다.
한편 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87세다. 현재 신구는 손병호과 함께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출연중이다. 해당 작품은 내년 2월 19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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