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세영이 새로운 타이틀 '매콤한 첫사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주인공이 12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의 23년간 얽힌 첫사랑 서사를 감성적인 연출과 밀도 높은 스토리로 담아내며 방송 첫 주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 차 TV-OTT 화제성 조사에서 뉴스 부문 2위에 오른 이 드라마는 신년 안방극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새로운 '폐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주인공 지강희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세영의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을 집처럼 여기며 성장한 인물로,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배경 때문에 말 많던 고향을 떠난 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거듭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세영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애잔한 눈빛과 당당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여기에 첫사랑의 아련함까지 더해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특히 혼혈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다갈색 눈동자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세영은 기존 사극에서의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시청자들은 "중전님이 디즈니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브리저튼의 다프네가 떠오른다", "이세영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세영은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지강희의 복합적인 매력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모텔집 딸'이라는 설정과 한 남자의 순애보를 받는 첫사랑의 감성을 공존시키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갑질 상사와 동창들의 무시를 당당히 물리치는 사이다 발언과 날카로운 대사 전달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러한 연기 변신 덕분에 이세영은 방송 첫 주부터 '매콤한 첫사랑'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서 이세영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하나의 '폐인 드라마'로 자리 잡은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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