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개그맨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득남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정성호 아내 경맑음 씨가 전날 오후 서울 소재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성호는 소속사를 통해 "우리집에 온 다섯번째 천사, 너무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나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는 정말 길을 가다 뺨 맞아도 웃을거 같아요"라며 "무엇보다 10개월 동안 고생한 맑음이가 건강해서 하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베풀며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맑음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우리의 다섯째! 히어로야. 엄마 아빠 품에 건강히 안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우리의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사랑해. 고마워!" 라는 글을 게재했다.
1998년 MBC 공채 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정성호는 다양한 성대모사 능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2년 'SNL 코리아' 시즌2부터 크루로 참여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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