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한국의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 이매지너스(IMAGINUS)는 일본의 아사히 방송(ABC TV)과 일본에서의 콘텐츠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앞으로 양사는 한일의 제작 노하우를 반영한 일본드라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매지너스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현재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북극성'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제휴가 일본 방송사와의 본격적인 드라마 개발의 첫 시도가 된다.
ABC TV는 일본 전국 방송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한일을 포함한 글로벌에서의 히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매지너스 최진희 대표는 "양사가 콘텐츠를 통해 한일의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일본에서 다양한 히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ABC 크리에이터분들과 협업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되며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아사히 방송 이와타 준 이사는 "한국에서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인 이매지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양사의 크리에이티브 융합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를 제작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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