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유아인이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항소심에서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19일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유아인 측 변호인은 유아인이 지난 8월 부친상을 당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돌아가시게 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에 대한 자책감과 함께 배우로서의 삶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는 일반인과 비교할 수 없는 큰 벌"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수면제, 대마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유아인의 범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유아인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 이날 열린 항소심에서 다시 한번 선처를 호소했다. 유아인은 수의를 입고 삭발한 채 법정에 출석하여 심각한 표정으로 재판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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