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 가구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정년이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밖에 나가면 모두가 '임원희 씨와 파이팅하라'고 응원한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임원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승수와 양정아가 합류해 네 사람의 본격적인 더블데이트가 시작됐다. 김승수가 양정아의 생일 선물 목걸이를 확인하며 스카프 아래에서 목걸이를 보여주자, 둘의 친밀한 모습이 연출되었고, 그 모습을 본 임원희는 운전 중인 안문숙에게 미스트를 뿌려 설렘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임원희 씨에게는 말을 놓기 어렵다"며 진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네 사람은 휴게소에서 남자들이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김승수의 알록달록한 도시락과 대비되는 임원희의 소박한 도시락에 안문숙은 "레트로 감성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매운 땡초김밥을 먹으며 임원희에게 '매운맛 상남자'라는 별칭을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볼링 대결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첫 승리를 거두며 이색적인 스킨십 세리머니를 펼쳐 스튜디오 MC들의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네 사람은 남이섬의 명물 짚라인 타기에도 도전했다. 긴장하는 안문숙을 다정하게 챙기는 임원희의 모습과, 양정아를 사랑스럽게 응원하는 김승수의 다정함이 돋보였다. 특히 김승수가 양정아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하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남이섬에서 둘러보던 안문숙과 임원희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명물 눈사람 앞에서 배용준과 최지우의 키스신을 재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임원희가 안문숙을 번쩍 들어 올려 찍은 사진은 김승수-양정아 커플의 회전목마 앞 포즈에 못지않은 사랑스러운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웨딩 사진 포즈에도 도전한 두 사람은 웃음꽃을 피우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더블데이트 2탄이 예고됐다. 진실게임에서 각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김승수가 생일 데이트에서 양정아에게 건넨 귓속말의 진실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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