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열애설 상대들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박서진 남매는 가수 홍지윤과 훈남 영어 과외 선생님을 초대해 특별한 캠핑 시간을 가진다. 특히, 효정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배우 정해인을 닮은 훈남 과외 선생님이 6개월 만에 등장해 효정의 긴장을 자아낸다.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한 효정은 새로운 모습으로 선생님을 맞아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박서진은 "오늘은 동생에게 복수할 날"이라며 효정에게 반격할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박서진은 "나이 차이 7살이면 딱 좋다"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영규는 자신 역시 25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만큼, "나이 차이는 문제없다"며 이들의 관계를 응원한다. 또, 과외 선생님이 효정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장면을 촬영하며, 효정을 놀리는 등 복수를 실행에 옮긴다.
이후 네 사람은 캠핑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선다. 홍지윤과 효정, 박서진과 과외 선생님이 짝을 지어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그려진다. 효정은 홍지윤에게 친구 얘기인 척 본인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고, 박서진은 과외 선생님에게 효정의 매력을 어필하며 두 사람을 엮어보려 한다. 그러나 과외 선생님이 홍지윤에게 관심을 보이자 박서진은 묘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은 박서진의 모습에 "왜 대답을 피하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은지원과 박영규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외 선생님과 홍지윤 사이에 새로운 러브라인의 가능성이 감지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네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핑 여행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러브라인의 변화는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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