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그 위험성이 간과되기 쉽지만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공복이나 과도한 운동,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과다 투여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특히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필수적이다.
저혈당 증상, 신속한 대처 중요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며, 주로 피로감, 어지러움, 발한, 손 떨림, 심계항진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 심각한 경우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경련, 심지어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저혈당 상태에서 뇌는 포도당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주의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저하되어 사고나 부상을 입을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포도당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탕, 과일 주스 등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을 섭취하여 혈당을 안정시킬 수 있으며, 이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를 통해 혈당을 유지해야 한다.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 관리 필수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나 약물을 복용하는데, 이로 인해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식사를 거르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의사와 상의해 약물 복용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혈당 수치가 낮아질 때 대비하여 주변 가족이나 동료에게 저혈당 증상과 응급 대처 방법을 알려 놓는 것도 필요하다. 응급 상황 시 환자에게 포도당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인도 안심할 수 없어…혈당 조절로 건강 지키기
저혈당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경우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평소 식사를 거르지 않고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 전에는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잦은 저혈당 상태는 신체에 만성 스트레스를 주어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적절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저혈당은 단순한 피로감이나 어지럼증으로 오인되기 쉽지만, 즉각적인 대처가 없다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저혈당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저혈당 증상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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