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김영철의 어머니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첫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영철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 톡톡 튀는 입담을 선보였다. 8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영철 어머니는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MC 신동엽이 김영철과 서장훈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을 던지자 김영철 어머니는 "어휴, 여 와서 골치 아프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영철이가 쪼께 낫는 거 같은데 여는 부자라는데 뭘~ 부자라요. 테레비에서 다 부자래요"라며 서장훈의 부자 이미지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어머니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김영철과의 끈끈한 모자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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