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새로운 부부의 합류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6.7%, 평균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백성현과 그의 아내 조다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은 아내 조다봄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며 '꿀 눈빛'을 보여줬지만, 아내 조다봄은 남편의 '주인공 병'을 폭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조다봄은 백성현에 대해 "다정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한테도 잘하지만, 평상시에도 본인이 주인공인 줄 아는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반면 백성현은 아내의 말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백성현은 작품 공백기 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오배수관 세정 작업을 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내 조다봄은 남편의 이러한 모습에 오히려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동상이몽2'의 인기를 더욱 높였다. 앞으로 두 부부가 '동상이몽2'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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