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그룹 뉴진스와 아일릿 간의 '무시해' 발언 논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뉴진스 측이 아일릿 매니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함께 CCTV 영상 조작 의혹을 제기하자, 아일릿 측은 강력하게 반박하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뉴진스 멤버의 어머니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측이 문제의 영상을 고의적으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일릿 멤버와 뉴진스 멤버가 인사하는 장면만 남겨놓고, 문제의 발언이 담긴 부분만 삭제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측이 진실을 은폐하려 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에 대해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일릿 멤버들이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이브에 방범카메라 영상 확인을 요청하여 아일릿 멤버들이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빌리프랩 측은 뉴진스 측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며, 이러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아티스트와 회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진실 공방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고용노동부에 민원이 제기되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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