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과 쌍방 상간자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냄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공구(공동구매) 일정을 알렸다. 사진 속 박지윤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냄비를 들고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게시물은 박지윤과 최동석 간의 쌍방 상간자 소송이 제기된 후 처음으로 올라온 근황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밝혀져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30일, A씨가 박지윤에게 상간녀로 피소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생활 중 위법한 행위는 없었다"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동석은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며,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10월 2일, 한 매체는 최동석이 박지윤과 또 다른 인물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쌍방 간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박지윤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안이라 소송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박지윤 씨는 혼인 기간 동안 그리고 이후에도 부정행위나 다른 이성과의 관계는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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