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신성우, 김원준, 신현준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안방에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배우 윤소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의 결혼 생활과 3살 딸과의 에피소드를 나누었다. 윤소이는 "신성우 선배님과 친분이 있어 아이들이 자주 함께 놀았다"며 신성우의 아들 태오에 대한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성우와 김원준이 각자의 아이들을 돌보는 '공동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김원준은 3살 딸 예진과 함께 신성우의 집을 방문해, 신성우의 아들 환준과 어울리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두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생일 맞이 미용실과 쇼핑 나들이에 나섰고, 캠핑장까지 데려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예진과 환준의 무한 먹방 대결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현준은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원에 응답해 몰래 메추리를 분양받아 가족들과 함께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감동한 신현준은 아내 김경미와 함께 메추리 집을 준비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세 배우의 자상한 아빠 모습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이들의 현실 육아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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