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 코스닥 291650)는 압타머 기반의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글로벌 임상 진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고형암 치료제 AST-201은 국내에서도 간암(HCC)을 타깃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으며, 호주 임상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에서는 글리피칸-3(Glypican-3, GPC3)가 과발현하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임상을 진행하는 다국적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는 1990년 아일랜드에서 설립한 이래로 40개국 이상 85개 지사에서 다양한 임상연구 및 컨설팅을 수행해온 바 있다. 호주는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임상시험에 적합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는 "아이콘클리니컬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를 시작으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 국가로도 임상시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연내 국내 및 호주의 IND 승인을 획득해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써 글로벌 혁신신약(First-in-class)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압타머사이언스는 GPC3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암물질의 국제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등록이 결정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넓혀나가고 있다. 일본특허청(JPO)의 등록 결정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등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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