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SML바이오팜은 지난 9월 25일 UAE에서 열린 첨단바이오의약품 컨퍼런스에 국내 mRNA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주목받는 발표와 부스 홍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SML바이오팜은 'mRNA 기반 치료제: 생체 내에서 작용하는 혁신적이고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mRNA based therapeutics: Innovative and personalized strategies for treatment utilizing in vivo system)'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주UAE대한민국대사관, 아부다비 보건부(DoH),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ADSCC)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해 '혁신과 협업: 바이오헬스의 새로운 지평(Innovation and Collaboration: New Horizons in Biohealth)'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에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정성평가연구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은행 아부다비 지소와 1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의약품청(EDE) 및 현지 의약품 유통기업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SML바이오팜은 안전성연구소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자사의 독자적인 mRNA 및 LNP (지질 나노입자)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면역 반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해 기존 치료 방식을 뛰어넘는 정밀하고 효과적인 의료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발표에서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mRNA 기반 치료제가 다양한 질병 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SML바이오팜의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모였다.
SML바이오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사가 보유한 mRNA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 창출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질병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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