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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얼굴 피어싱 후회? "왜 고통 참아가며 뚫었는지.." 피어싱과 근황에 대한 솔직한 고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30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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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피어싱 경험과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 속 한소희는 "요약하자면 일주일 뒤에 이사를 한다. 그동안은 거주할 곳이 없어 일주일 동안 호텔 생활을 하게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 일주일을 영상에 담아보려고 한다"고 브이로그를 촬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한소희는 "모레면 드라마 경성크리처 2가 공개된다"며, "2년간의 대장정이 드디어 끝나 후련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잘 마무리했으니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잘 받아들이겠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제 다음 캐릭터로 나아가겠다"고 작품이 공개되는 소감을 밝혔다.

한소희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많아진다"며, "어떻게 하면 잔꾀 없이 주어진 일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녀는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은 내려놓은 것 같다"며, "저를 사랑해 주시고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요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직업은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한 질책도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단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피어싱 스티커로 기분 전환을 하던 한소희가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왜 그때 고통을 참으며 피어싱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 9월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을 했었다고 밝히며, "피어싱은 필요할 때 빼면 된다. 작품에 도움이 된다면 유지할 생각도 있다. 흉터에 대한 걱정은 아직 없다"고 피어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소희의 솔직한 고백과 피어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많은 팬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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