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주인공 임영웅이 영화관을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를 시도했지만, 관객들의 몰입도가 높아 아쉽게 철수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임영웅은 "한 8분 있는 것 같다"며 영화관에 들어섰지만, 관객들은 영화에 집중하고 있어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부산 무대인사에서 임영웅은 "여러분 진짜 콘서트 장에서 보시는 것처럼 노래도 따라 부르시고 뛰기도 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HOME' 명품 라이브와 무반주 댄스는 팬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싸인 포스터를 선물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울 무대인사에서도 임영웅은 팬들과의 만남에 감사함을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영웅은 "오늘 이렇게 해서 서울에서의 무대인사가 마무리됐다. 영등포에서 이렇게 무대인사를 드렸는데 진짜 어제오늘 오랜만에 여러분들 만나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이후 23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임영웅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과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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