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DJ DOC 정재용이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딸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정재용은 신용회생 절차를 밟으며 딸에게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재용은 과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혼하고, 딸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못해 괴로워했다. 이에 그는 방송을 통해 "딸 연지의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양육비를 보내주고 싶다"며 신용회생 절차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정재용이 오랜만에 받은 출연료로 편의점에서 밀린 외상값을 갚고, 담배를 끊으며 딸을 위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의 재정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신용회생 절차에 대한 상담을 받는 과정이 담긴다.
특히 정재용은 건강보험료 3천만 원이 미납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성우는 정재용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한다.
정재용의 진솔한 모습과 변화를 보여주는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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