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7회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박수홍과 2MC 최지우, 안영미가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얻기까지 겪었던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며, 최지우 역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홍은 힘든 시험관 시술 과정을 거쳐 얻은 소중한 딸 전복이를 소개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딸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감격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지우는 박수홍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 역시 시험관 시술을 여러 번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실패인 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 직전에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당시의 긴장감과 기쁨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걱정되어 긴팔 긴바지를 입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일화를 공개하며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최지우와 박수홍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시험관 시술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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