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다윤 인턴기자] 그룹 엔믹스가 컴백을 앞두고 스산한 분위기의 비주얼 필름을 추가 공개했다.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엔믹스는 오늘(11일) 미니 3집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의 비주얼 필름 'Exploring fundamental fear'(익스플로링 펀더멘털 피어)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ploring fundamental fear'는 지난 9일 공개되었던 비주얼 필름 'RUBBER BALL SWAG'(러버 볼 스웨그)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비주얼 필름이다. 첫 번째 비주얼 필름인 'RUBBER BALL SWAG'로 스트리트 패션이나 힙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면, 두 번째 비주얼 필름 'Exploring fundamental fear'는 공포 영화를 연상케하는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 필름 속 여섯 멤버는 손전등과 캠코더를 들고 어둠이 짙게 내린 건물 곳곳을 누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제멋대로 움직이거나, 수상한 인기척을 느끼는 등 기이한 현상을 겪는 장면과 함께 음산한 분위기의 사운드가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뒤이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는 멤버들 속 눈동자가 붉게 변하는 규진의 모습으로 끝을 맺으며 한 편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신보 'Fe3O4: STICK OUT'은 올해 1월 발표한 미니 2집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와 타이틀곡 'DASH'(대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를 차용한 앨범명으로 엔믹스만의 정체성인 독특한 그룹 세계관과 'MIXX POP'(믹스팝)을 강조했다.
오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를 발매하는 엔믹스는 컴백 당일부터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컴백 당일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는 24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컴백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뒤이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작년 10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번째 팬 콘서트 'NMIXX THE 1ST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UNIVERSITY'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국내 팬콘서트 소식에 국내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엔믹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은 오는 8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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