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팝핀현준(45)이 댄서로서 번 돈으로 슈퍼카 6대를 모아 연 1500만원대 보험료를 낸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댄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팝핀현준은 3일 오후 6시 웹예능 '다까바'(제작 TV CHOSUN, 어니스트스튜디오)에 출연, 자신의 럭셔리 슈퍼카와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그는 슈퍼카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본가에, 나머지 절반은 세컨하우스에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구입한 R사의 슈퍼카를 자랑하며 "연 1500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낸다고 밝혔다.
팝핀현준은 과거 한 방송에서 "댄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런 미래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한 "과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진짜 길거리부터 시작했지만, 불가능한 게 없다"며 "영양실조에 걸리고 라면만 먹어서 위에 구멍이 나 배를 펼 수가 없는 노숙자였는데 건물주가 됐다. 댄서들이 힘든 시대에 살았다. 무시도 당했다. 제 스스로 그걸 이겨냈다. 친구들한테 롤모델이 되고 싶은 게 제 모토"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또한 슈퍼카에 푹 빠진 이유를 "늘 나를 기다려준다. 내가 예전에 외국에서 오랫동안 공연을 하고 돌아왔는데 집에 딱 주차 돼 있는 차를 보면 왠지 자식이 여기 있는 것 같고 친구가 여기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악인인 아내 박애리 역시 팝핀현준의 취향을 존중하고 응원한다. 그녀는 "본인이 열심히 일하고 땀 흘려 번 돈으로 이루고 싶었다고 하더라. 전혀 아깝지 않고 멋지고 훌륭하다"며 "'(차를 사는 걸) 왜 뭐라고 그래야 하지'라는 게 내 생각이다. 왜냐하면 어머니에게도, 아내에게도, 딸에게도 가장 먼저 모든 것을 쏟아붓는 남편이라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팝핀현준은 1세대 팝핀 댄서로 국내 스트리트 댄스와 팝핀 댄스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국악인 박애리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댄스 학원 운영 중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악성 루머가 돌아 다니면서 아내 박애리와 이혼했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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