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순풍산부인과'의 아역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은이 30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김성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평생 잊지 못할 즐겁고 행복한 날로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하객들의 박수 속에서 신랑과 함께 입장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랑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첫 키스를 나누는 등 행복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도 눈길을 끈다.
특히 김성은은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남편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훈훈한 축복을 받았다.
김성은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할로 데뷔한 후 '학교괴담', '별의별 나라', '드라마의 제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을 쉬고 있었다.
김성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 들으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요" 등 다양한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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