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까지는 내가 동원이보다 더 긴장하고 떨었는데
오늘은 편안하고 하나도 긴장이 안됨ㅋㅋㅋ
작곡가 누굴까 인생곡 뭐 골랐을까 하는 생각 밖에 안 들어


진짜 동원이가 최종 진선미 되냐마냐보다
미트에서 마지막까지 동원이 볼 수 있느냐가 나한테 더 큰 문제였던 거 같음ㅋㅋㅋㅋㅋ

마이크 하나 들고 길거리 행사장에서 비맞으며 노래부르는 모습이 아니라
큰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 연주 바탕으로 조명 받으며 노래부르는 영상을 하나라도 더 남겨주길 바란 거 같아
앞으로도 쭉 그런 영상만 남겨주길 바라고



글구 쭉 보니까 동원이는 진짜 뭔 무대에서도 안 떨고, 떨린다 해도 떨린 상태로 노래불러도 무대 뿌실 실력이더라ㅋㅋㅋㅋ
준결 때까지는 나도 내심 그래도 애니까 큰 무대에서 긴장해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젠 동원이에 대한 신뢰가 커진 거 같음ㅋㅋㅋㅋㅋ


아무튼 동원이가 오늘 미트 마무리 잘하고
본인이 만족스러워할 수 있는 무대 보여준다면 바랄 게 없어

ㅎㅇㅌ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