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가 기억을 지운다는 건... 그것도 골라서 지울 수 있다는 건

기억을 본다는 얘기 아냐? 결국??

기억 스캔 + 기억 삭제 인건데

들마 안에서 주인공이 가진 능력을 또 다른 캐릭터가 가진다는게 좀 말이 안 되지 않아?

(그러니가 원작에서는 동백 = 지우개 였지)

오늘 진재규가 지우개 냄새 맡았다는 걸로 동백이를 용의선상에서 제외하고

비록 기억은 남아있지 않지만 지우개랑 가장 많이 맞닥뜨린 촉은 믿어줘야하지 않을까

확실한 건 다음화에 지우개로 추정되는 경찰특공대원과 몸싸움한 후기를 좀 들어봐야겠지

백번 양보해서 지우개가 주인공보다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치자

같은 능력을 왜 갖게 되었는지도 설명해줘야 할 거 같은데

뭔가 지우개랑 동백이랑 관련이 있겠지 

아무 이유 없이 초능력자를 두명이나 배치하지 않을테니까

제대로 잘 풀어야지... 지우개랑 동백이랑 쌍둥이고 이러면 화낸다 ㅎ

지우개가 동백이 구두 잡았을 때 동백이 트라우마를 본 거 같다는 듕백이 대사(맞나?) 있었고

그 트라우마를 통해 선미를 타겟으로 잡은 거 같은데

예고에서 동백이는 선미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눈치인데, 둘 어릴 적 서사 나오겠지?

(설마 둘이 남매는 아니겠지)

오늘 영감님이 기자한테 동백이에 대한 이야기 한거나 

경찰대 팀원이 동백이에 대한 떡밥(멍청한거 같은데 천재다) 흘린 것도 괜한 건 아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