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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세계대전 사망자수 TOP10
10위 루마니아 사망자 = 약 83만명 루마니아는 전쟁이 발발하자 중립을 선언했지만, 1940년 9월 파시스트 쿠데타로 루마니아는 추축국에 가담하게 되었다. 그 후 루마니아 군인들은 소련 침공에 참여하여 우크라이나, 몰도바, 스탈린그라드 에서 싸웠다. 이 나라는 또한 홀로코스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도자 이온 안토네스쿠는 공개적으로 반유대주의자였으며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유대인에 대한 수많은 학살, 포그롬, 강제 추방을 감독했다. 그의 정책으로 인해 10만~40만 명의 유대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총 약 833,000명의 루마니아인이 전쟁 중에 사망했다. 9위 유고슬라비아 사망자 = 약 100만명 유고슬라비아는 1941년 4월 6일에 독일의 침공을 받았고, 그후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에 의해 강제분할되었다. 유고슬라비아는 1944년 해방되었지만 이미 전쟁기간동안 100만명이상이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다. 8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사망자 = 약 125만명 인도차이나반도는 단일 행정 단위로 조직된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1940년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는 지구반대편 동남아 국가들을 보호할수 없게되었고 그 틈을타 일본 제국은 인도차이나반도를 침공하였다. 1941년 7월까지 일본제국은 인도차이나반도 점령하였고 점령기간동안 이 지역의 8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살해되었다. 또한 1945년 대기근까지 겹쳐 총합 125만명 이상 사망했다. 7위 인도 사망자 = 약 208만명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는 제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의 압력으로 독일에 강제 선전포고를 해야만했다. 그로인해 인도군은 유럽,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싸워 약 8만명이 사망하였다. 그러나 1943년 인도에 대기근이 발생하였고 그로인해 어마어마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었으나 영국은 유럽에서 인도로 수출되는 국제 운송무역을 모두 차단하였고 이로인해 1945년까지 인도에서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6위 일본 사망자 = 약 285만명 독일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추축국이지만 많은 사망자를 냈다. 1945년 미국은 도쿄를 소이탄으로 폭격했고 당 시 대부분의 건물이 목재였기때문에 도시전체가 불타게되어 도쿄대공습 하루만에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게되었다. 가장 잘 알려진 사례는 미국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핵투하이며 이로인해 히로시마에서 12만명, 나가사키에서 26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였고 근본적으로 일본제국은 전쟁기간동안 약 285만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한것으로 드러났다. 5위 네덜란드령 동인도 (인도네시아) 사망자 = 약 350만명 일본이 중국의 상당수를 점령한후, 동남아시아로 눈을돌려 1941년 네덜란드 지배하에 있는 인도네시아를 침공하였다. 당시 네덜란드는 전쟁으로 독일의 지배하에 있었기때문에 인도네시아를 방어할수 없었고 영국의 동남아시아 및 인도태평양 함대 또한 일본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느라 신경쓸 여력이 부족했다. 인도네시아는 고무농장과 유전이 있어서 일본의 주요목표였는데 이를 점령하면서 전쟁 노력에 큰 도움이 됐을것이다. 점령은 3년동안 지속되었고, 1945년 전쟁이 종식될때까지 약 300만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살해되었다. 4위 폴란드 사망자 = 약 560만명 1939년 독일과 소련은 폴란드를 침공하였고 침공 즉시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 선전포고하였지만 결론적으로 폴란드는 빠른속도로 독일과 소련에 국토가 반갈죽 나버렸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공동 점령중에 일어났다. 폴란드는 전쟁기간내내 독일에 점령되었지만 수많은 저항운동과 게릴라전을 전개하여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3위 나치 독일 사망자 = 약 770만명 나치 독일은 제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국가다. 영국과 소련을 제외한 전 유럽을 점령하였지만 그 과정동안 어마어마한 사상자를 낳았다. 1943년 영국과 미국이 함부르크를 폭격하여 20만명의 독일인이 사망했으며, 연합군의 공중폭격만으로 50만명에서 100만명 가까이되는 독일인이 사망했다. 그러나 독일의 방대한 사상자 대부분은 소련과의 전투에서 일어났다. 독일과 소련과의 전쟁은 거의 고기분쇄기 수준으로 사람이 갈려나갔으며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투에 속한다. 2위 중화민국 (중국) 사망자 = 약 2000만명 이상 1931년 일본은 중국 북부지역 만주를 침공했다. 1937년 마르코 폴로 다리에서 충돌이 일어난이후 본격적인 중일전쟁이 발발했으며 이 갈등은 제 2차세계대전의 아시아태평양 전구의 시작을 알렸다. 1937년 12월부터 1938년 1월까지 한달동안 일본은 난징에서 30만명의 중국인을 살해했으며, 미국과 영국이 일본에 선전포고함으로써 중국과 일본간의 장기간 교착상태가 이뤄졌고 1945년 전쟁이 종식될 무렵엔 약 2000만명의 중국인이 사망한것으로 드러났다. 1위 소련 (러시아) 사망자 = 약 2400만명 이상 1941년 6월 22일 독일은 소련을 침공했다. 일명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알려진 이 작전에서 독일군은 세 개의 주요 집단으로 나뉘었다. 북부 집단군은 레닌그라드를 공격했고 중부 집단군은 모스크바를 공격했으며 남부 집단군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후 코카서스를 공격했다. 이 모든공격에서 엄청난 수준의 사망과 파괴가 이뤄졌다. 레닌그라드에서는 1941년부터 1944년까지 약 100만명이 사망하였고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는 130만명 이상의 소련인이 사망하였다. 이것은 일종의 인종 전쟁이였으며, 슬라브족은 나치의 인종위계에서 등급이 매우낮았다. 따라서 독일의 소련침공은 논란의 여지없이 홀로코스트의 시작을 알렸다. 독일은 슬라브족과 러시아 유대인들은 수용소에 보내지도 않았고 대부분 총살했으며 이 과정에서 120만명 이상의 슬라브인이 학살되었다. 결과적으로 소련은 2차대전 기간동안 약 24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전쟁말기인 1945년 세계 참전국 사실상 세계 거의 모든국가들이 독일과 일본에 맞서 하나로 연합되었다. 물론 세계의 3분의1이 영국의 식민지였기때문에 강제 참전된것도 크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코닭고정닉
호루스 헤러시 대규모 에픽 전투 보고가
오랜만에 에픽 배틀리포트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쓰던 공군 로스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그라비톤을 장비한 워하운드 타이탄을 추가해보았습니다.공군 로스터의 단점은 상대방의 미사일반/레이피어 등 대차량 사격 보병이 한번 건물 끼고 농성을 시작하면 항공력만으론 뚫어내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인데, 이때 타이탄이 장거리에서 공성무기 그라비톤을 발사, 건물을 통째로 무너뜨려 그 안의 보병들을 묻어버리는 식입니다. 오늘의 상대분은 솔라 억실리아 & 다크엔젤 동맹으로 라이노 기계화보병대와 솔억 파이오니어 디태치 2개를 사용하여 초반부터 강하게 중앙을 밀어붙이는 구성입니다. 이에 저 또한 다수의 보병대와 센티넬을 중앙에 전개하여 맞불을 놓습니다. 제 타이탄을 격파하기 위해 솔억 기갑중대 하나가 배치되어 마린들의 진격을 엄호합니다. 이번 미션은 Conquest, 4개의 중립 오브젝티브를 최대한 확보하는 측이 승리하는 미션입니다. 상대방의 본진 옵젝을 뺏으면 9점 고득점이 가능하지만 서로 그 정도는 알고 있기에 본진 방어를 철저히 해두었습니다. 양측 모두 중립 옵젝들을 점거하기 위해 솔억 보병대를 인필로 전진배치,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치열한 배치 싸움이 진행됩니다. 1턴, 선턴을 잡은 다크엔젤 측이 라이노 기계화 보병대를 투입, 볼터를 마구 사격하고 마린들을 하차시킵니다. 합류해서 같이 따라온 중대장 시카란이 마스터 택티션 능력으로 하차한 마린들을 차지 오더로 전환시켜 빠르게 제 본진까지 밀어붙이고자 하지만, 제 아르부스 하나가 달려들어 그대로 묶어버리는 바람에 돌파 시도는 좌절됩니다. 중립 옵젝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제 아르부스 편대가 투입, 센티넬들을 묶어두며 지원사격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와중에 아주 운좋게도 아르부스 하나가 모든 오버워치 화망을 뚫고 센티넬을 들이박는데 성공, 기어이 1킬을 해냈는데 하필이면 거기서 센티넬이 모랄빵까지 터져버리면서 다크엔젤 측 센티넬 전대 하나가 그대로 도주해버립니다! 극악의 확률을 뚫고 단 12포로 100포를 잡아낸 성과입니다;; 모든 행동을 마친 다크엔젤 측은 썬더볼트 전투기 편대를 투입, 제공권 싸움을 준비합니다. 제 라이트닝 전투기 편대가 투입되어 이들을 요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썬더볼트의 대공미사일 사격에 라이트닝 둘이 격추당하며 제 상황이 크게 난처해집니다. 하지만 이어진 공중전에서 폭격기까지 동원해 수적으로 우세한 솔억 측 항공대가 승기를 잡고 썬더볼트 편대를 격추, 제공권이 확보되자 머라우더 폭격기 편대는 헬스트라이크 대전차 미사일을 난사하며 중립 옵젝을 확보하기 위해 달려오던 다크엔젤 컨템터 드넛들을 파괴해버립니다. 그래도 닼엔 측에서 투입한 압도적인 수의 솔억 보병대는 측면 옵젝으로 침투하여 본진까지 위협하던 제 솔억 보병대를 제압해내는데 성공하며 옵젝 탈환에 성공합니다. 양측이 전개한 보병대는 평지에서 엄대엄으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제 워하운드 타이탄은 딱히 할 일이 없으니 다크엔젤 측 기갑부대에 그라브를 스톰해머 하나를 파괴하는 정도의 소소한(?) 성과를 거둡니다. 이렇게 1턴에는 양측 모두 옵젝 2개씩을 점령해내며 각각 승점 8점씩을 받아갑니다. 2턴. 결국 중앙을 돌파하려던 다크엔젤의 시도는 실패, 마린들은 오그린의 돌격을 받아내지 못하고 전멸하고 다크엔젤 측과 달리 별다른 손실을 입지않은 제 센티넬 부대가 진격을 시작, 공군의 엄호사격까지 받으며 다크엔젤 측 기갑부대를 밀어냅니다. 1턴의 치열한 백병전으로 양측 모두 대량의 보병대를 손실했지만, 그라비톤 타이탄의 존재 때문에 다크엔젤 측은 건물을 끼고 농성한다는 선택지를 쓸 수 없었고 반대로 제 솔억 측에선 옵젝 인근 건물을 끼고 농성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중립 옵젝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합니다. 다크엔젤 측에서 마지막 남은 솔억 보병대를 투입시켜 건물 안 제 보병들을 밀어보려 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비등비등하던 전장의 균형이 깨지고 제 측에서 옵젝 하나를 더 차지, 승점을 5점 더 추가로 획득하며 제 솔라 억실리아 측이 승리하였습니다. 오늘의 MVP는 당연히 단신으로 센티넬 8대를 잡아낸 아르부스지만, 결국 2턴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건 그라비톤 워하운드의 존재 덕분이었습니다. 에픽에서 타이탄이 비록 단독으론 비싼 포인트 대비 밥값을 못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오늘의 게임처럼 타이탄이라는 전략병기가 있고 없고의 전략적 이점 차이는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리오그란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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