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타노스를 6성을 찍었던 나는 오늘 본격적으로 인피니티 타노스에서 활용을 해보기로 하였다.

일단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로 스타트를 끊었다.

어느정도 반복하다보니 반복되는 패턴 구조라 패턴을 예측가능하게 되었고

그 결과 버프 스킬 없는 기본 조합으로도 인피니티 타노스를 잡는데 성공하였음 ㅇㅇ

2번째로는 오늘의 메인 주인공인 타노스를 사용해보았다.

본격적으로 써보니 타노스가 강캐인 이유를 알 것 같더라...

4성기 패시브로 인한 안정적이며 좀비 수준의 회복력 + 6성기의 모든 피해 면역으로 인한 안정적이며 강력한 딜링

한번 스치기만 해도 1만 데미지는 기본으로 뜨는 인피니티에서도 안정성있게 레이드가 된다는 것은 정말로 크나큰 이점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타노스를 써보며 느낀건데 아쉽게도 몇몇 단점들이 존재하더라

1. 5성 스킬의 주 딜링은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먹여서 딜링하는 의존도가 높은데

월드보스들은 하나같이 디버프 면역이 달려있다는 점 = 따라서 5성기 딜링의 한계가 존재한다

2. 6성기가 모든 피해 면역이지만, 6성기 선딜때 피격당하면 '브레이크가 적용이 된다'

그 동안엔 모든 피해 면역 버프는 존재하지만 '스킬캔슬로 인하여 6성기로 인한 딜링을 하나도 못하게 되기 때문에 주의'

정도가 있었음

쨋든 3번만에 적당히 맞으면서 큰 컨트롤 없이 상당히 쉽게 클리어 했으니 패스.

그리고 문제는 여기부터인데...

+ 번외

샤론 로저스는 현재 1티어인데도 불구하고 인피니티 타노스를 쌈싸먹는게 가능하더라??????

무과금 유저라면 유니폼 사려고 모아둔 자투리 수정으로 성능이 미지수인 유니폼을 사지말고

차라리 그 수정으로 블래스트 생체 데이터를 구매하여 샤론 로저스 6성이나 찍으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이다.

과장 않고 진짜 말도 안되게 쎄다.

개인적으로 2티어 프록시마보다 1티어 샤론 로저스로 쉽게 보스를 공략한것 같다.

샤론 로저스를 써본 팁을 주자면

1. 보스 피 160만 이하구간부터 인피니티 타노스가 코스믹 드랍(6성기)을 시전하는데

보스가 사라진다 싶을 타이밍에 용포를 켜놓으면 코스믹 드랍으로부터 면역이 가능해서 쉬운 보스 공략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2. 2성기가 점프하며 땅으로 창을 내려찍는 구성의 스킬인데

점프하는 동안에 '무적판정이 존재한다'

+ 5성, 6성기에도 점프하는 동안에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공카보면 많은 유저들이 공뻥이나 회복(오버드라이브, 나도 그루트다) 이런거 쓰라고 조언하던데

오버드라이브는 막상 8세트 iso 돌려보면 더럽게 안 뜨는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포기했다.

그리고 나도 그루트다의 경우에는 샤론 로저스 스킬에 회복기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편

차라리 4초간 모든 피해 면역 상태로 만들어주는 용포를 빠르게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영특한 너구리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해당 iso를 착용해본 소감을 말해보자면 확실히 이게 나도 그루트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무적 지속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