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창 강화 실패하면 X강되던 그시절

성장은 헤비거너 무기 들고 몹몰이된거 한대씩 치면서 성장해야하는

개병신 쓰레기같고 딜 구조도 당시 가장 어려웠던 시프      시프

카오스 데보라크 한 번 깨보겠다고 당시에 룩딸에만 관심이 있었던 내가

빨강파랑초록 보석 일퀘하면서 모은 다음에 스킬레벨업 하고

방어구랑 무기도 강화해주고 말이야

포이즌 블로우 5타 각각 어느 손 무기에 영향받는지도 찾아보고

적한테 오토에임으로 일자로 쫙 날라갔다고

어느순간 병신마냥 주변 마당쓸기같은 개짜치는 기술로 바꼈는데 그땐 낭만이 좆됐다 이말이야

아무튼

그때 헤딩팟 들어가서 막 몇시간 동안 대가리 박아보고... 헤비거너랑 무슨 직업은 나무 위에 가고일같은거 잡고...

법사나 룬블같은 애들은 가운데 몹들 속성공격으로 잡아야했지

물론 난 시프라 그런거 안하고 보스만 존나게 때렸지마는 ㅋㅋ

그 떄 1인분 딜러 dpm이 60만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옆에 딜미터기로 순위도 보여줘서 진짜 열심히 딜했었어

물론 초반에야 당연히 딜은 커녕 생존도 힘들고... 방귀끼는거 강화 블레이드 댄스 회피 타이밍도 못맞추고

텔포타는거 스페이스바로 잡는것도 잘 못했지

어쩔 수 있나 그때 컴퓨터가 안좋아서 30프레임도 간당간당 했단말야

그래도 숙련도가 쌓이다보니까 또 달라지더라고

아직도 처음 클리어했을 때가 생각나

그때 나오는게 랜덤이었는데 말이야 첫트클에 무기를 두 개 먹었어 무기를ㅋㅋㅋ

이름도 기억난다 난폭한 영혼의 부채 줄여서 난영부였지

그때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 하더라고 기분이 째져서 게시판에 글도 썼던거같어

그 이후에도 세트를 맞춰야 하니까 카오스 데보라크를 열심히 돌았었지

나중가니까 혼자 캐리어마냥 딜미터기 쭉쭉 올라가고

다른 미숙련 애들 마지막에 픽픽 죽었을 때

혼자 남아가지고 개빡딜해서 클리어해주니까 고마워하고 그랬었단말야

이후에 발록 컨텐츠도 꾸준히 해서 재료 모아서 발록 무기를 만들어야 했는데

기숙사 고등학교를 가서 한 달에 한 번 학교에서 나오다 보니 게임을 꾸준히 할 수가 있나

결국 발록은 제대로는 못했지....

언제였더라? 이후에 나오니까 뭔 좆같은 시스템이 있더라고 젬스톤? 루미스톤?

젬스톤도 참 병신같았어 섀도우 게이트에서 피통 존나 많은 애들 패죽여서 나오는 이상한 문타고

들어가서 또 존나게 잡아야 가루 한두개 띡 주고 말이야

젬스톤을 캘라면 게이트에서 사냥을 해야했는데 사냥을 하려면 젬스톤이 필요한 모순이 있었지

근데 젬스톤은 선녀였지 루미스톤은 더했어 씨발

뭔 애들 다 룩딸에 현질 존나했더니 스텟 붙은 스킨 뽑기로 내고 뽑기에서 나온 스킨을 갈아야만 루미스톤 업글이 되고..

그 때 즈음부터 게임을 접었던 것 같아

갠적으로 그 때 부터 게임이 망하지 않았나 싶어 나는....

참 재밌었는데.....

친구랑 같이 보이스톡 하면서 카오스 데보라크 잡던 때가 난 아직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