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는 사만다가 나온 1회차.

그다음이 2회차였는데

난 초반의 그 하리와 거기에 빠져든 태무가 맘에 들어서 본거거든.

근데 최애차는 1회고

두번쨰가 어체회였어

그냥 다 좋아

둘이 병원에서 부모님 트라우마 치유하는 장면도 눈물흘리는 장면도.

태무가 이제 하리 절대 못잃을거라는 걸 아는 느낌적느낌.

둘이 사랑이 이제 너무 강해지는 느낌

그리고 할배한테 우리 가짜로 연애하는거 아니라고 할떄

그 단단한 태무의 처신.

이 모든게 이제 이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 강해졌구나 그런 느낌?

그리고 두사람이 계속 원작살리면서 키스갚고 하면서 섹텐이 조금씩 터지고

어제 마지막에 그렇게 안보였던 하리를 애타게 찾고 뜨밤을 보내게 된 그 모든 순서가 맘에 들어

뭐 사소하게 맘에 안드는거야 늘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 드라마는 태무와 하리의 사랑이 어떻게 잘 이루어지느냐로 달려온 드라마였고

거기에 충실해서 용두사미 옆동네 여러드라마와 비교할 바 못된다고 보고.

다만 호텔에 들어간후 조금의 어떤 연출이 조금 부족한건 아쉽.

전반적으로 11회는 천천히 다시 봐야 할 회차라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