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올리 먹기 전부터 태무 뒤에 크게 잡혔는데 뭔지는 모르겠음

라비올리 먹는데 이제는 확실히 보이는 과육. 자몽이 맞겠지?

자몽은 연한 노란색이거나 짙은 루비색인 것으로 과육 색깔이 다르다. 

맛에서는 오렌지는 단맛과 신맛이 잘 맞게 먹기 쉬운 편인데, 자몽은 상큼한 신맛과 쌉쌀한 맛으로 처음 먹기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태무의 마음을 자몽으로 나타낸 거라면, 태무는 신하리에 대한 마음을 인정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여짐

자몽은 처음 먹기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라고 하잖아

그런데 진짜 자몽은 그럼. 자몽 특유의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거든

태무가 처음 겪어보는 사랑의 감정이 바로 자몽일듯. 특히 라비올리를 뭉개면서 뒤로는 자몽을 보여준 걸 보면

그리고 이건 성훈이. 자세히 안 보여줘서 모르겠지만 오렌지 같지 않아?

오렌지는 껍질을 까서 바로 먹지

껍질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속마음을 감추고 있는 성훈이 같지 않아?

이거 발견한 사만다 너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