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와있는 지금 제가 다니던 학교와 학우가 얼마나 제게 소중했었는지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러던 중 이곳을 우연히 알게되어  요즘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 들리면 뿌듯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가끔 답답한 말들이 난무하고 있어서 정말 아쉽군요....특히 이 글을 쓰게 된 의도는 체대를 무시한 발언의 글 때문입니다. 저도 조형대 인지라 예체능계열 체대 친구들과 입시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운동하는 친구들 겉으로 보기에 좀 거친것 뿐이지 함부로 힘쓰고 그러는 친구 몇명 없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그런 사람들은 어디가도 있다고 보구요.  같은 학교면서 다른과 무시하면 자기가 올라가는 느낌 받으시는지 몇몇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서울 안에서  우리학교 인지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 레벨에 패배의식을 가지자는 말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조차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는데 다른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보싶니까? 제가 명문이라고 하는 학교를 가봤을 때 가장 부러웠던것은 넓은 캠퍼스나 지하철이 아니라  그 학교 학우들끼리의 프라이드라고 느꼈습니다.    "우리 대학이 너희들 어디보단 좋다." 이런식의 말보다는 좀 더 성숙되고 대학생다운 건강한 모습을 보일 때 사회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지 않을까요?    저도 그림쟁이라 글을 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남 앞에서 글을 쓰는 것은 더욱더 자주 하지 않는 짓이구요. 하지만 단순히 글의 문체나 외형을 떠나서 제가 이 글을 쓴  의도 하나만 단 1분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