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화가 될듯 될듯 여전히 안됨

1. 김희철 완급 조절이 안됨. 개드립을 쉬지않고 배설하는 스타일이라 타율좋을때는 잘 터지는데 안터질때는 재미도없고 흐름만 깸

   이수근 처럼 완성형 예능인이 아니라서 이해는 가는데 한계가 명확히 보임. 나설때 나서고 눈치볼때는 좀 적당히 했으면~

   오늘 이상민 춤 파트 신경안쓰고 지혼자 막하는거 보고 짜증나드라

2. 민경훈 타율 좋은데 얘도 적당히라는게 없음.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끔씩 불편함

뜬금 브라자 만든것도 그렇고 이수근이 물뿌리니까 적당히 쫓아가는척 하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끝까지 악착같이 잡으려고 달려가는거 보고

얘는 그냥 성격이 진짜 이렇구나 다시한번 느낌. 진성 돌아이 맞음. 이런 성향을 좀 완화 시킬 필요가 있다. 예능 오래하려면

 그리고 김희철이 노래부르고 지가 립싱크 해보라고 강호동이 그렇게 악착같이 판 짜줫는데 '아 나는 그렇게 안부른다고오~'

하면서 웃길 타이밍 다 날려먹음. 강호동도 민경훈하고 뭐 해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사라지지싶다. 뭐 적당히 시비걸고 틱틱택택하는 수준이 아니라

얘는 진짜 죽일라고 달려드는 스타일이니 ...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좀 중화시킬 필요가 있다

3. 김영철 너무 무시당함

   김영철이 최우수상도 탓고 연예게 예능 짬빱만 어마무시한 수준인데 김희철 민경훈이런애들이 대놓고 무시하니

본인도 고민이 많을듯. 정색할수도 없고 존재감 없는건 사실이니..

 만들기 하다가 김영철이 민경훈한테 경훈이는 뭐 만들어? 하고 챙겨(?) 주니까 민경훈 신경도 안쓰고 내꺼엔 신경꺼~ 하고 지꺼 만드는데

이게 예능 맞나.... 생각이 듦. 뭔 응답이라도 해주던가 드립을 치던가 그것도 아니고 걍 신경꺼~ 이러니 말 건 사람도 뻘줌 이게 뭥미

 재미가 없으니 맨날 맞거나 괴롭힘당하는 롤을 하는데 이것도 애처로움. 피디가 나서서 김영철 살려야함 하차할거 아니라면

각자 멤버들 캐릭터는 점점 자리잡아가는데 아직 서로 융화가 잘 안되는 분위기인데

보통 강호동식 막예능은 강호동이 흐름 잡고 물꼬를 트고 거기서 출발을 하는 스토리로 가는데 그게 일단 잘 안됨.

강호동도 오히려 어린애들을 더 불편해하고 뒷자리에 이수근 이상민 서장훈이 더 편해보이는게 확실히 느껴짐

멤버간 상성이 잘 안맞는 느낌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제작진들이 고민을 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