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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하겠다" 마약혐의 서민재, 서은우로 개명한 이유 직접 밝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9 10:00:02
조회 7080 추천 5 댓글 67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 현재는 개명한 이름 서은우로 알려진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열었다. 2023년 11월 7일, 그녀는 자신의 이름 변경이 과거의 범죄 기록을 지우려는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녀는 "개명을 한다 해서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불순한 의도는 없다"고 말하며, 이름 변경 뒤에 숨은 진짜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새로운 삶을 향한 결심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은우는 개명의 이유로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로 인해 받은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들었다. 이는 그녀가 공개적으로 범죄와 연관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녀는 또한 과거의 행동에 대해 "비난 겸허히 받겠다"며, "올바르게 살겠다. 저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피해를 끼쳤기에 이전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성실히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그녀가 공공의 질서와 도덕을 위반한 것에 대한 깊은 죄책감을 내비치며, 앞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성원으로서 살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논란의 시작과 입장 변화


서민재 인스타그램


인하대 공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정비사로 일하며 "하트시그널 시즌3"로 대중에게 알려진 서민재는 가수 남태현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당시 SNS에 남태현과의 마약 투약을 시사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후 심신미약을 이유로 당시의 주장을 번복했다.

이 사건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진정한 변화와 반성을 믿으며 재기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다른 이들은 그녀가 과거의 잘못을 단순히 개명으로 덮으려 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은우는 사건 이후 "잘못된 선택을 했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며 직간접적으로 피해받은 모든 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죄하며, 대중의 이해와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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