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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안했다더니.."이선균 마약혐의 인정하며 유흥업소 실장에게 "속아서 투약했다" 주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5 15:30:05
조회 16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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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48) 배우가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속아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조계의 말에 따르면 대마와 향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은 지난 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의 2차 소환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디지털 포렌식과 추가 조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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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선균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마약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이선균의 "A씨에게 속았다"는 진술의 신빙성을 조사할 계획이며, 2차 조사에서 나온 다른 진술에 근거하여 보강 수사 후 곧 3차 출석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선균은 조사를 받고 나온 후 취재진에게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이선균,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유흥업소는 '멤버십 룸살롱'으로, 현직 의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장소 제공과 A씨의 전력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A씨는 이선균에게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했으며,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선균은 "협박당하고 3억5천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도 "B씨로부터 SNS를 통해 협박당했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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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소변을 이용한 간이 시약 검사와 국과수의 모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과수에 의하면, 이선균의 모발 길이가 8∼10㎝이며, 이는 최근 8∼10개월 동안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경찰은 이선균이 최근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다른 체모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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