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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보다 엄마가 아깝다"박준형♥이지혜,딸 아빠 박준영에게 팩트폭행 날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5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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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최근 방송에서는 다재다능한 아빠 박준형이 둘째 딸 혜이양을 위한 아침밥 준비로 바쁜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에 아침 일찍 가는 딸을 위해 새벽부터 분주한 아침을 보낸 박준형은 "중학교 등교 시간이 아침 8시 쯤이 아니냐. 그런데 왜 매번 5시 40분 쯤에 나가냐"라고 물으며, 딸의 이른 출발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혜이양의 재치 있는 답변


KBS2


이에 혜이양은 "친구들과 공부를 해야 한다"라고 똑부러지게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다섯시에 일어나야 A 정도의 성적을 받을 수 있다"라며 그녀의 학구열을 드러냈다. 이른 시간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지하철 조조할인이 있다. 싸게 탈 수 있다. 재밌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박준형은 "학교에 가면 혜이 말고 누가 있냐"라고 물었고, 혜이양은 "청소부 아저씨와 친구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아빠 박준형이 "혹시 친구가 남자냐"라고 깜짝 물었고, 혜이는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은 남자고 한명은 여자다. 연애는 하지 않을 거다"라고 응수했다. 박준형은 너그러운 아빠의 모습으로 "연애 해도 된다"라고 대답했다.

'과분한 엄마'에 대한 혜이양의 팩트 폭격


KBS2


혜이양은 "나는 커서 성공을 한 다음에 아빠를 본받아서 나보다 과분한 남자를 만날거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준형이 "내가 지금 과분한 여자를 만났다는 거냐"라고 놀란 목소리로 반문했을 때, 혜이는 "아빠는 엄마가 과분하지 않냐?"라고 팩트를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에도 박준형의 일과는 계속되었다. "저희 가족은 출근 시간이 다르다. 둘째 혜이가 아침 5시 40분, 첫째 주니가 7시 30분에 등교한다. 아내는 아침 방송 스케줄 때문에 밥을 따로따로 세 번 차리고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고. 하지만 고생한 남편을 위해 김지혜는 "내가 준 카드 한도 좀 늘려놨다"고 전하며 남편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준형은 아침부터 가족을 챙기는 일상을 통해 슈퍼 대디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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